• 툴시 개바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wiki
    美국가정보국 “김정은, 핵 포기 의사 전무… 북러 밀착으로 위협 수위 고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가 공식적으로 제시됐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북한이 핵무기를 정권 안보의 핵심 수단이자 국가적 자존심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와 함께 군사적·외교적 위협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최규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북한 정보접근권, 단절 아닌 연결 위한 접근 필요”
    한반도평화연구원(KPI)이 26일 발간한 뉴스레터를 통해, 최규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제와 대응 방안을 심층 분석한 글을 공개했다. 최 연구위원은 이 글에서 현대사회의 정보 환경과 북한의 실태를 비교하며, 북한 내 정보 접근의 심각한 제약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법정을 나온 후 기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 ⓒ뉴시스
    이재명 항소심 무죄에도 여전한 사법 리스크… 대법원 판단에 관심 집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1심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 그러나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 등 남아 있는 재판이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치적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 제프 킹(Jeff King)
    중국 공산당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 외치는 자유의 외침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종교 박해 전문가인 제프 킹의 기고글인 ‘서방이 잠든 사이, 중국의 디지털 올가미가 조여온다’를 25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제프 킹은 미국 의회에서 종교의 자유에 관한 증언을 하며 곳곳에서 박해받는 사람들을 옹호해 왔다.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타임즈 등 주요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동1길 한 마을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뉴시스
    경북·경남 산불 피해 확산… 24명 사망·2만7000명 대피 '역대급 참사'
    2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 의성에서 20명, 경남 산청에서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날 낮 12시 51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 진화 중이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A씨(73)가 숨졌다. 해당 헬기는 강원도 인제에서 급파된 S-76 중형 헬기였다...
  • 가르치는 제자도
    회중 안에서 가르치기
    믿음에 대한 가르침에 관한 책이다. 특히, 회중 안에서의 가르침에 관한 것이다. 저자 폴 M.레더락 작가는 흔히 ‘선교 대명령’이라고 불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명령(마 28:18-20)의 두 축을 구성하는 ‘복음을 전하는 것’과 ‘제자 삼는 것’을 언급하면서 교회들 대부분이 복음 전도는 중요시하면서도 회중 안의 신자들을 성숙한 믿음을 지닌 제자들로 삼는 일은 등한시하는 것에 주목한다...
  •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493번지 일대에서 소방대원들이 산불진화헬기 추락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의성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 조종사 1명 사망
    경북 의성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낮 12시 51분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인근 야산 도로변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된 헬기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추락 지점은 확인 중이며,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
  •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국민체육센터 대피소에서 산불로 인해 대피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
    영덕 산불로 삶의 터전 잃은 주민들… “옷만 걸치고 뛰쳐나왔어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며 영덕까지 번졌다. 불길을 피해 대피소로 몸을 피한 주민들은 불에 탄 삶의 터전을 뒤로 한 채 충격과 혼란에 빠진 모습이었다. 현재 영덕국민체육센터에는 약 1300명의 주민이 임시로 머물고 있다. 영덕군 영덕읍 삼계리에 거주하는 주모(85) 씨는 “불이 마을로 내려오는 걸 보고 옷만 걸치고..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은 총재 “거점도시 집중 육성이 수도권 쏠림 해소의 해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2개에서 많아야 6개 정도의 핵심 거점도시에 인프라와 자원을 집중 투자해 수도권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방 균형발전 전략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의 분산투자 방식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은둔 은둔청소년 고립 고립청소년 자폐 히꼬꼬모리
    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7명, 18세 이전부터 방 안에 머물러
    국내 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7명이 18세 이전부터 집이나 방 안에 머무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들에 대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방안 토론회’를..
  • 2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북부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하마스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가자지구 주민, 하마스 규탄 대규모 시위… “전쟁 끝내라” 외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하마스를 규탄하고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를 향한 첫 대규모 공개 항의로, 전쟁 장기화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표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에서는 수천 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