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마누엘 나알라 아우타 목사
    나이지리아 북서부 교회 예배 중 목사·신도 피살, 플래토주서도 기독교인 80명 학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치나주 카푸르 카운티 야리보리 마을의 베게 침례교회에서 지난 7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예배 도중, 풀라니 억양을 쓴 것으로 전해진 15~20명의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예배 인도 중이던 에마누엘 나알라 아우타 목사와 무슬림 개종자 신도 말람 사마일라 기단 타로를 총으로 살해하고 여성 한 명을 납치해 갔다고 10일 보도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8대 국정과제를 제출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 위한 8대 국정과제 제안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제21대 정부에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8대 국정과제를 공식 제안했다고 최근 발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저출생 문제를 출산 장려에만 초점을 맞추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바울의 길
    <7월, 작가들의 말말말>
    바울은 말씀으로 불탔던 선교사였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성령의 열정이 끓어 올랐다. 밖으로 뿜어내지 않으면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 예수가 그리스도다! 예수가 그리스도다! 뜨거운 성령의 명령을 선언해야만 했다. 바울 안에 계신 예수께서 끊임없이 바울에게 힘을 북돋아 주셨다(갈 2:20). 다메섹에서 빛으로 만나 주신 예수를 전심(全心)으로 사랑했다...
  • KWMA·기감 선교 140주년 기념 선교신학포럼 개최
    “지리적 비서구·경제적 서구”… 한국교회의 선교신학은?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가 공동으로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 소재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에서 ‘세계 기독교 시대에서의 선교신학: 한국교회 패러다임의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독교복음전래 140주년 기념 선교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에 기독교가 전래된 지 140주년을 기념하며,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의 ..
  • 2025 오산 에어파워데이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9일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미군 F-16 전투기가 전시돼 있다.
    전작권 이양 논의 가속… 안보 우려 확산
    한미 양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을 위한 협의를 본격화하면서 안보와 국익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 시간) "한미는 전작권 전환을 향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작권 전환 논의가 실질적으로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혜경 여사, 법인카드 상고심 본격화… 대법원 판단 주목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8일 변호인을 통해 대법원이 발송한 소송기록접수 통지서를 전달받았다. 형사소송법상 상고인은 이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해야 하며, 피상고인은 상고이유서를 송달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답변서 기한이 지나면 대법원은 주심 대법관을 배당하고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간다...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강선우 후보자, 정책 비전 뒤덮은 '갑질' 논란 확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평등가족부로의 부처 개편 구상을 제시하며 정책 의지를 강조했지만, 그를 둘러싼 갑질 의혹과 언행 불일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보좌진에게 사적인 지시를 했다는 구체적인 대화 내용이 드러나며, 청문회를 앞두고 여론의 시선은 더욱 차가워지고 있다...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오후 대구 중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청년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혁신, 국가 위한 성찰이 우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혁신과 관련해 "우리 당이 과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돌아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 지지율 하락이나 지도체제 개편보다 근본적인 자기반성과 방향 설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트럼프, 시진핑(연합)
    미·중 외교 수장 첫 대면 이후 정상회담 기대감 고조
    11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한 뒤 기자들에게 "양국 모두 정상회담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회담 개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양측은 모두 수용 가능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1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 혁신위, 단일지도체제 도입 제안… 최고위 폐지·조직 개편 본격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지도체제 개편을 골자로 한 혁신안을 제안했다. 핵심은 당 대표 중심의 단일지도체제 도입과 최고위원회의 폐지, 중앙당과 시도당 기능 강화를 통한 당 조직 전면 재편이다.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2차 회의에서 호준석 혁신위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 구조 개편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생 모집 공고가 붙어 있다.
    이재명 정부 첫 최저임금 인상에 자영업자 반발 확산
    이재명 정부 출범 첫 해 결정된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2%대에 그쳤지만,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의 반발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편의점과 외식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건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데 또 올랐다”는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학술제
    아펜젤러·스크랜턴… 감리회, 선교 140년 돌아보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선교국이 10일 오후 아현감리교회(담임 김형래 목사)에서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학술제’를 “믿음의 발자취 선교의 유산 ‘한국 개신교 140주년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학술제로 진행됐다. 김형래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렸으며 박재혁 장로(남산교회 전국연합회장)가 대표기도를, 맹약재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