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
    필러버스터 정국 해소 與野 ‘2+2 회동’ 결국 무산
    야권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대항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지난 23일부터 돌입한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꽉 막힌 정국 해소를 위해 26일 만나기로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늘 오전 10시에 예정됐던 ‘2+2 회동은 일단 무산됐다”고 전했다. 당초 여야 대표·원내대표는 이날 만나 필리버스터 정국 해소에 나설 방침이었다. 여야는 그간 정의화 국회의장이..
  • 더민주 김종인 대표와 새누리 김무성 대표
    與野, 20대 총선 '지역구 253석' 확정…26일 본회의 처리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 지역구를 253석으로 하기로 23일 전격 합의했다. 선거일을 50일 남긴 시점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을 유지하되 지역구 숫자는 현행(246개)보다 7개 늘어난 253개, 비례대표 숫자는 그만큼 줄어든 47개로 각각 확정했다. 지역구 가운데서는 경기(60석)가 8석 늘고 경북(13석)이 2석 줄어들어 의석..
  • 여야 원내대표
    여야 '원샷법' 오늘 본회의 처리 확정…北인권법은 '미정'
    여야가 합의한 쟁점법안 가운데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이른바 '원샷법'의 29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원샷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도 언론과의 통화에서 "원샷법은 오늘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통과시킨다"고 말했다. 다만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된 북한인권법은 법안의 문구가 아직 조정되지 않아 이날 처리 ..
  • 김영상 전 대통령 기리며 묵념하는 새누리당 최고위원들
    자중지란 정치권…野 분열 상황에 與 '계파싸움' 본격화
    4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자중지란(自中之亂)을 겪고 있다. 야권은 지난해 말부터 분당 사태를 겪고 있으며 여권 역시 총선 공천이 본격화되자 계파간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역사적으로 분열과 통합을 지속해왔던 야권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두 개의 큰 세력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들은 총선에서 큰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 여야 원내대표
    여야 3+3 회동 개최…주요 쟁점 법안 합의 도출 못해
    여야 원내지도부가 24일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주요 쟁점법안을 놓고 이틀 연속 회동했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했으나 남은 쟁점들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 국회 본회의
    국회, '북핵 규탄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회는 8일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 폐기 촉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지 이틀만이다.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07명이 모두 찬성한 결의안은 "북한이 스스로 핵개발과 관련된 모든 계획을 폐기하는 등 즉각적이고 성의 있는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무모한 행동은 국제사회의 외..
  • 추경예산안 130인 찬성으로 본회의 통과
    선관위 획정위 "246석 기준으로 선거구 마련"…5일까지 제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시한 '지역구 246석(비례대표 54석)' 기준으로 제20대 총선 지역 선거구를 획정키로 했다. 획정위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참석위원 전원 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관용 언론팀장이 전했다...
  •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진선미의원(대표발의·새정치민주연합)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회장, 어린이 대표로 참여한 지효은양이 16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실에서 어린이 놀이터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
    영세 놀이터 지원 근거 열렸다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극적으로 통과되면서 빨간 봉쇄테이프로 잠겨있던 놀이터가 다시금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이번..
  • 예산안
    與野, 오늘 본회의서 쟁점법안·예산안 처리
    2016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인 2일 오후 2시 여야는 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안을 제 때에 통과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정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날부터 5시간 가까이 진행한 여야 심야회동을 통해 마련된 예산 수정동의안은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진다...
  • 한국교계 지도자 초청 현안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법 성적지향(동성애) 삭제를 위한 청원서명을 한 후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감경철 장로, 전용태 장로, 채영남 목사, 박무용 목사, 김영진 장로, 장종현 목사, 소강석 목사 등이 보인다.
    국회평신도5단체협 "국가인권위 동성애 관련법 개정하라!"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일 국회귀빈식당에서 '한국교계 지도자 초청 현안보고회'를 갖고, '국가인권위원회 동성애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 소강석 목사(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본부장)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보고회에서는 김영진 장로(협의회 상임대표)가 초청인사 및 보고를 하고, 홍문종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