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여야, 16일 이완구 인준 두고 '줄다리기'
    13일 여야는 오는 16일로 미뤄놓은 본회의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에서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표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결정족수를 확보해달라"며 소속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국회 서민주거복지委...대책마련 '글쎄'
    국회는 서민주거안정대책을 위한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를 13일 가동한다. 지난해 12월 '부동산3법' 통과 과정에서 합의로 만들어진 이 특위는 여야정이 함께 서민주거안정 대책을 논의하자는 취지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주요 쟁점에서는 여야간 견해가 첨예하게 갈려 합의를 통한 대안 마련은 쉽지 않아 보인다. 특위의 가장 큰 쟁점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여부다. 이는 세입자에게 1회에 한해 임대차 계약..
  • 1.6 국회 자원외교특위 간사회동
    자원외교 국조 이틀째...'MB 책임론' 공방
    국회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자원외교 국조특위)가 13일 두번째 기관보고 일정을 이어갔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전날부터 한국석유공사 등을 상대로 기관보고 일정에 본격들어간 바 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이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로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종료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을 살폈다. 그러면서 여..
  • 자원외교委에 석유公 보고...'하베스트' 두고 공방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2일 기관보고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여야는 자원외교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대치를 이어갔다. 특히 MB정부 자원외교 실패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는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Harvest Trust Energy)' 인수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이날 해외자원 의존율이 97%에 달하는 우리나라..
  • 15.2.11 정의화 의장 하나원 방문
    정의화 의장, "이탈주민 정착은 '작은 통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방문하여 현황보고를 받은 후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 의장은 "북에서 온 우리 동포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일이 지금 당장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훌륭한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은 '작은 통일'을 이루는 것"이라..
  • 鄭의장, "이완구 총리임명안 본회의에 포함"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표결이 12일 예정된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 개최와 관련 "여야가 합의한 의사 일정에 따라 오늘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주장하며 강공을 펴고 있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은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
  • 이상민 위원장 "김영란법 2월 통과 약속"
    국회 법제사법의원장인 이상민 위원장은 11일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2월 국회 통과를 약속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이날 5개 시민단체는 이날 이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위헌성 논란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2월 처리를 위해 이 위원장의 결단을 요청한 자리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김영란법 처리는 법사위뿐만 아니라 국회차원에서 결단이 필요한..
  • 15.2.10 새누리당 원내대표실.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與野 정개특위·특별감찰관 현안 합의
    여야는 내달 3일 국회 본회의서 정치개혁특위 구성과 특별감찰관 추천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는 불발됐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우선 정치개혁특위는 여야에서 10명 씩 총 20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여기에는 비교섭단체 1명을 포함한다. ..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고개숙인 이완구...여야는 '녹취록' 공방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첫날인 10일 청문회가 열린 국회에서는 고개숙인 이 후보자의 모습과 '언론외압 녹취록'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다. 이 후보자는 언론 외압논란과 관련해 반성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평소 언론관에 관계 없이 이번 청문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저의 불찰과 부덕의 소치"라며 고개 숙여 사과하기도 했다...
  • 법사위
    국회 법사위 "김영란法, 위헌소지 우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위헌 소지 및 헌법원칙 침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 국회 법사위 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김영란법의 최대 쟁점인 적용범위에 대해 "민간영역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 위헌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고서는 "공직자 등의 범위를 사립학교 교원 및 언론사 종사자까지 확대함으로써 민간영역에 대한 과도한..
  • 진선미, "이완구 후보자, 투기지역 집중 투자"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5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강남 투기지역에 부동산을 집중 거래하며 자산을 불려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부동산 단기매매를 거듭하며 빠른 속도로 자산을 불렸다는게 진 의원의 설명이다. 진 의원실이 확인한 이 후보자의 부동산 폐쇄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강남 투기 열풍이 불었던 1970년대 후반 부동산 단기매매를 거듭했다.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 후..
  • 우윤근 "총선 때 '개헌안' 국민투표"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내년 4월 총선 때 국회 개헌특위에서 만든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것"고 제안했다. 또한 범국민조세개혁특위 구성과 청와대 인적쇄신, 비선실세 의혹 특검을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4일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개헌특위에서) '분권형'이든, '내각제'든, 또는 그 밖의 것이든, 열어 놓고,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1년 동안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