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가 함암제·영상검사 등에 건강보험 확대 요구 높아
    4대 중증질환으로 꼽히는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 관련 단체들은 항암제와 MRI(자기공명영상) 등 고가의 의료 진단 및 치료에 보다 폭넓게 건강보험이 적용되길 원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요구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가의 항암제 등 약제 관련 보장성 확대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료 행위와 관련해서는..
  • 직장인도 종합소득 높으면 건보료 더 낸다
    내년 9월부터는 직장인이라도 월급 이외에 7천만∼8천만원 이상 고액의 종합소득이 있으면 별도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기준에 연금소득과 기타소득이 포함된다. 반면 '전월세 대란'에 허덕이는 세입자에 대해서는 보증금 인상분의 10%만 건보료에 반영하고, 빚을 내 보증금을 올려준 경우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 "모든 소득에 건보료"…보험료 체계 개편(종합)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장기적으로 모든 소득을 부과기준에 넣는 '소득 중심 부과체계'로 개편되고, 무의미해진 인턴제도를 폐지하는 등 수련의 제도에도 대폭 손질이 가해질 전망이다. 또 동네의원의 병상 설치를 억제하는 대신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지역의료 서비스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병상 기준을 상향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