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령도
    남북 서해서 교전..관계 악화 우려
    국방부의 국정감사가 진행되기 직전인 7일 오전 9시50분께 북한 경비정 1척이 서해 연평도 서방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아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남북관계가 전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다시 관계 악화로 돌아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NLL 회의록이 대통령 기록물인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사건과 관련해불구속 기소된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과 변호인 측이 회의록 원본이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번 재판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 사이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임의로 회의록을 폐기하고 봉하마을로 무단..
  • 북한, 지난 달 31일에 이어 또 해상포사격 실시
    北 NLL 포사격, 이번엔 소규모로 진행
    한달전 서해 NLL 인근에 100발의 포탄을 발사했던 북한이 29일에도 해상 포사격 훈련을 통보하고 발사했다. 하지만 저번 사격과 달리 이번 사격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북한은 이날 오전 8시52분 우리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서해 NLL 인근에 해상사격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은 백령도 동쪽 월내도 해역과 연평도 서북쪽 장재도 해역 등 두 곳이다...
  • 北, 서해 NLL 인근 사격 통보…軍, 도발 가능성 대비
    북한이 오늘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인근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우리 군에 통보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오늘 오전 8시52분 우리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서해 NLL 인근에 사격하겠다고 통보했다"며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계획은 오늘 중 백령도 동쪽 월내도 해역과 연평도 서북쪽 장재도 해역 등 두 곳에서 ..
  • 서해NLL에 北어업지도선 2척 넘어왔다 돌아가
    북한의 어업지도선 2척이 25일 새벽,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했다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어선을 단속하는 북한 단속정 2척이 오늘 새벽 4시35분부터 차례로 서해 NLL 소청도 부근 해역을 1노티컬마일(1.8㎞) 침범했다가 5시3분께 돌아갔다"고 밝혔다...
  • 최경환 새누리 원내대표 "NLL 정쟁 중단 선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6일 "이제부터 새누리당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정쟁을 일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수사에 모든 것을 맡기고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심을 받들어서 국회에서 실질적으로 뒷받침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장..
  • 김한길 "NLL회의록 관련 모든 의혹, 국정원 국조서 풀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4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관련 모든 논란을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통해 해결하자고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다만 대화록 실종사태의 경우는 사법기관의 수사를 통해 의문을 해소하자고 별도의 해법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에 "이 모든 의혹에 대해 국회 차원의 '국정원 대..
  • 여야, NLL대화록 증발에 공방 격화
    여야, NLL대화록 증발에 공방 격화…대결국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증발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사초(史草) 실종'을 놓고 연일 책임공방을 벌이며 대결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與, 사초폐기 국기문란…검찰수사 진상규명-문재인 돌직구 새누리당은 23일 검찰 수사를 통해 '사초실종'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하겠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노무현 정부의 '사초 폐기 국기문란 사건'으..
  • 北, NLL 또 다시 부정…서해엔 '북측 군사분계선만 존재'
    북한이 20일 북방한계선(NLL)을 부정하며 자신들이 설정한 "해상 군사분계선만이 존재하게 될 것"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지난 18일 연평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의 행보를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군은 1999년 6월 15일 서해교전 직후 열린 판문점 장성급회담에서 서해의 새로운 해상분계선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