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군표 전 국세청장 소환CJ그룹 세무조사와 관련해 금품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이 1일 검찰에 소환됐다. 전 전 청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검은색 정장과 파란색 넥타이를 입고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했다. 이어 30만 달러 수수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자세히 말하겠다"고 답한 뒤 담담한 표정으로 변호인과 함께 조사실로 향했다. 전 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