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기를 지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격리기간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문 4명이 17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추가 감염됐다. 이 병원 의료진 1명도 신규 환자 명단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발(發) 2차 유행을 촉발한 14번(35) 환자를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14일·6월12일)를 넘긴 셈이다. 보건복.. 메르스 잠복기 지나서 3명 추가 감염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내원객 3명이 메르스에 추가 감염됐다. 이 병원 슈퍼전파자인 14번(35) 환자를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가 지난 12일인 것을 감안하면 잠복기가 지나 환자들이 발생한 셈이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51번(38·여), 152번(66), 154번(52) 확진자는 지난달 27~28일 사이 가족 간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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