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마음 다하여
    살며 사랑하며 믿는 것에 관하여
    이 책에서 저자는 ‘온 마음 다하여’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의심과 질문을 포함하여 자신의 취약함을 솔직히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에서 어떤 의미인지, 간과되고 무시되어 온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러 측면에 대해 질문하고, 숙고하고 그 답을 찾아 나간다...
  • 십자가 묵상
    신의 사랑과 구원, 그 역설에 대하여
    미술 학도로서 십자가를 그리는 것은 피하고자 했던 작가는 어쩌다가 십자가 연작(100점)을 그리게 되었을까. 자칫 종교화 작가로 규정되기 쉽고, 지난 2천 년간 소재로 사용되어 온 십자가는 웬만큼 잘하지 않는 한 고루한 작품이 되기 쉬우며, 십자가를 그리더라도 모독과 찬양 일변도의 양극으로 흐르는 게 일반인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작가는 1년 동안 100개의 십자가를 그리기로 한다. 20..
  • 어쩌다 거룩하게
    망가진 존재 속에서 반짝이는 은총의 순간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시내에 ‘모든 죄인과 성인의 집'이란 교회를 세운 저자 나디아 볼즈웨버 목사는 기독교인 뿐만 아니라 이교도, 중독자, 강박증 및 우울증을 앓는 이, 장애인, 한 부모 가정, 자살 유가족, 성소수자, 비신자 등 전통 교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이들을 인도하며 서로를 환영하고 예배하며 살아가는 교회로 만들었다...
  • 헤아려 본 믿음
    의심과 질문 통해 새로운 믿음에 이르게 된 이야기
    근본주의 신앙 속에서 자라 회의와 의심이 죄라고 배운 사람이라면 그간 배워 온 신앙에 의문일 제기하고 질문을 던지기 쉽지 않다. 故 레이첼 헬드 에반스 작가는 생전 그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변화에 저항하는 굳건한 확신이 아니라 어떠한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진화하는 믿음,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질문을 품고 살아내는 삶이다...
  • 예수의 어려운 말들
    그분의 이해할 수 없는 말씀 속으로
    모든 성경에는 앙심 있는 사람들이 씨름하는 본문이 있다. 잘못된 전통과 오랜 오독으로 인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고 당황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운 본문도 있으며, 때론 편견 어린 시각으로 인해 해로운 해석과 영향을 남긴 본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