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곳곳 대설 특보가 내려졌지만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눈 피해도 접수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기준 대설 피해는 없다. 도로 통제가 이뤄진 곳 역시 없다... 서울 적설량 0.1㎝, 8천명 투입 주요도로 제설
서울시는 17일 발령된 강설예보에 따라 제설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인력 8000명, 제설장비 1000대를 투입해 주요도로의 제설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폭설후 3년만에 첫 한파경보… 24시간 상황실 가동
서울시는 폭설 후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에서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 2018년1월 이후 약 3년만이다... 태풍 하이선, 동편으로 더 틀었다… 그래도 주의해야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동쪽으로 좀더 이동하며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5일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전 예보보다도 더 동해상으로 진로를 수정했다"고 말했다... 출근길에 만난 태풍 '마이삭'… 강풍·물폭탄 동반
3일 출근길에도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순간최대풍속 초속 5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안전에 각별한 신경이 필요하겠다... 장마 끝, 전국 무더위…낮 최고기온 30~37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7도 사이를 오가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돌아온 장마, 수도권 오전부터 비…300㎜ 넘는 곳도
기상청은 "이날 새벽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비가 시작해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로 확대하겠다"며 "저녁에는 강원 영동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장마 50일째…전국 소나기에 '폭염·열대야' 뒤죽박죽
올해 장마 50일째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밤 동안에는 열대야가 찾아와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부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또 최대 500㎜ 폭우…산사태·침수 비상
중부 지방에는 500㎜ 넘는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적 강수 편차가 크겠다... 동부간선도로 교통통제 해제… 강변북로·올림픽대로·노들길 유지
서울시는 지난 6일 통제했던 동부간선도로를 7일 오전 6시부터 전면 해제했다. 팔당댐 방류량이 1만3000㎥/s로 감소되고 중랑천과 한강수위(한강대교 7.1m)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정부, 전국 많은 비 예보에 중대본 가동…대응 1단계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에 침수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가동을 준비하고 산사태와 하천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점검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9~10일 내린 비로 약화된 지반이 무너져 내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깊게 살펴보도록 했다... [14일 날씨] 흐려져 비 또는 눈 / 충청남부, 남부지방 점차 흐려짐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