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려질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노라
    [신간] 버려질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노라
    사랑하려 노력했고, 이겨보려 노력했고, 믿음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상처와 절망뿐인 시절을 지나는 때가 있다. 이제껏 노력했던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것 같은 버려진 시간을 지나며 다시는 상처받지 않겠다고, 억울해지지 않겠다고 눈물을 머금은 다짐도 해본다. 그러다 문득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언덕 아래 심어두고 간 꽃이 내 안에 피어나고 있음을 마주하며, 버려지는 그림자가 되기까지 그 꽃을 피워..
  • 협약식 사진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스토어’ 배달의민족 ‘함께가게’ 제휴 매장 등록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10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과 손잡고 배달의민족 앱 내 중소상공인 상생관 함께가게의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로 희망친구스토어를 소개한다고 11일(화)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산업 내 나눔문화 형성과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 한일장신대 어두문학회 여수애양병원서 음악 치유 봉사활동 진행
    한일장신대 어두문학회, 여수애양병원서 음악 치유 봉사활동 진행
    한일장신대학교 문학동아리 ‘어두문학회’(지도교수 최재선·서성현)가 여수애양병원에서 음악 치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재선 교수와 동아리 회원 14명이 참여했으며, 병원 직원과 환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장신대 어두문학회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는 안종빈 목사(순천예동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덕희 사모(여수달천교회)의 반주..
  •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새움센터 맞춤형 꿈성장지원 서비스 발대식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청소년 맞춤형 꿈성장지원 서비스 확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청소년의 꿈 실현을 위한 맞춤형 꿈성장지원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11일(화)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새움센터는 전주시 아동·청소년 23명과 함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 월드비전은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조혼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소녀들을 후원하는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을 전개한다
    월드비전, 홍진경과 함께하는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2월 11일부터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조혼 위기에 처한 1000명의 아프리카 소녀들을 후원하는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화) 밝혔다. 아프리카 국가에는 아직도 재정적 어려움과 식량 불안, 문화적·사회적 악습으로 가축이나 지참금을 받고 18세 미만 아동이 결혼하는 조혼 악습이 남아있다...
  • 레슬리 뉴비긴의 성경 한 걸음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경은 우리에게 일상생활의 현실을 외면하거나 역사 속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의 책임을 등지라고 부추기는 책이 아니다. 일간 신문의 세상을 벗어나 이른바 영적 세상을 지향하도록 조장하는 책도 아니다. 오히려 성경은 창조부터 종말까지의 역사 전체와 그 속에 들어 있는 인류의 이야기를 해석한 책이다. 성경의 주인공은 하나님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모든 철강(25%)·알루미늄(10%) 수입품에 관세를 예외 없이 부과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문에 서명했다. 관세 부과는 내달 12일부터 적용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철강 수출에서 대미 수출 비중은 약 14% 수준이다.
    트럼프, 철강 25% 관세 부과 행정명령… 한국 철강업계 실적 악화 우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에는 기존 쿼터 및 대체 협정을 무효화하고, 모든 철강 및 관련 파생 제품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 정부는 기존 대체 협정이 중국의 비시장적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쿼터제를 통한 수입 증가율이 74%에서 82%로 상승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 11일 오후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 옆 담장에 고 김하늘(8) 양을 추모하는 국화꽃과 문구가 놓여 있다.
    대전 초등학교 돌봄교실 흉기 사건… 40대 여교사 범행 동기 밝혀져
    11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께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경찰이 즉시 학교 안팎을 수색했다. 기지국 셀값, GPS, 와이파이 등의 위치추적 기법을 활용해 학교 인근 지역을 탐색했으나, 피해 학생 김하늘(7) 양은 학교 내부 시청각실 창고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범행을 저지른 여교사 A씨도 함께 있었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며 미소짓고 있다. ⓒ뉴시스
    권성동, 이재명을 ‘국정 위기 유발자’로 규정
    그는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으로 이어진 상황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당시 비상조치가 내려진 배경을 고려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헌정질서 파괴자'로 비판했다. 또한, 민생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대통령 및 의회의 권력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헌재에서 증언하고 있다. ⓒ헌재 영상 캡처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비상계엄 지시 받은 적 없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과 관련한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또한, 경찰과 소방에 대한 지휘·지시 권한이 없으며,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 전 장관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제7차 변론기일에서 증인신문을 받으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  KDI 정규철 경제전망실장과 김지연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국내경제 수정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KDI, 올해 경제성장률 1.6%로 하향… “정국 불안·트럼프 정책 변수 영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하향 조정했다. 국내 정국 불안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이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KDI는 11일 발표한 'KDI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을 기존 2.0%에서 1.6%로 낮췄다. 이는 불과 3개월 만에 0.4%포인트(p) 하향 조정된 수치다...
  • 고(故) 오요안나 ⓒSNS
    고용노동부,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조사
    고용노동부가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MBC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고용부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보도된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과 관련해 MBC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서부지청은 합동으로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이날 오후 2시부터 현장 감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