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수의 우물
    <4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께서 내게 명을 내리셨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낮은 곳으로 가서 소자를 섬겨라.’ 많은 날의 두려움과 고민 끝에 순종하기로 했다. 순종은 언제나 대가를 요구한다. 생각에만 그치는 건 진정한 순종이 아니다. 자신을 속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토니 목사와 나는 평생 소망했던 총회 행정직을 버리고, 아프리카 케냐로 떠났다. 은사는 무상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다...
  • 2019 문화선교연구원 컨퍼런스
    “수축사회의 한국교회, 건강성 회복하는 건설적 모멘텀 삼아야”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이 최근 ‘전환적 시대, 건강성 회복하는 건설적 모멘텀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백 원장은 “전 세계가 수축하고 있다. 가히 전환의 세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치 3차원에서 4차원으로 이동하듯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그 변동의 축은 팽창사회에서 수축사회로의 선회”라며 “수축사회(constrict society)란 저성장..
  • 트럼프
    트럼프, 상호관세 전격 발표 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Make America Wealthy Again)'라는 명칭의 행사를 열고 상호관세 도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로즈가든 공식 행사로, 주요 내각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발표 내용을 지켜볼 예정이다...
  • 도서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
    김호연 작가, 에세이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 출간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과 『나의 돈키호테』를 통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김호연 작가가 신작 에세이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를 출간했다. 이번 에세이에는 작가로서의 무명 시절, 그리고 두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이 솔직하게 담겼다. 책은 『불편한 편의점』을 쓰기 전, 김 작가가 전업 소설가로서 한계를 느끼며 글쓰기를 그만둘 결심을 하던..
  •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톈안 교회에서 성수요일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의 모습.  ⓒ푸저우 톈안 교회
    중국 기독교, 2010년 이후 성장 멈췄나
    중국 내 기독교 인구가 2010년을 기점으로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콘래드 해킷 부소장과 윤핑 통 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논문은 지난 20여 년간 실시된 19개의 국가 대표 설문조사를 종합해, 기독교 인구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약 2%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 한복협, ‘한국선교 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교회의 과제’ 주제로 발표회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 이하 한복협)가 오는 4월 11일 은혜광성교회(담임 박재신 목사)에서 "한국선교 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4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에서는 문상철 원장(카리스교차문화학연구원)과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원로)가 각각..
  • 한남대 중앙박물관 평양성 탈환도
    한남대 중앙박물관 ‘평양성 탈환도’, 2025 ‘뮤지엄×만나다’ 사업 선정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평양성 탈환도’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뮤지엄×만나다’ 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유물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문화 자산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발굴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 지역에서는 한남대 중앙박물관의 ‘평양성 탈환도’와 대전..
  • 기독교 선교 140주년 기념예배 및 심포지엄
    ‘언더우드·아펜젤러 첫발’ 인천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예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일량 목사, 이하 인기총)가 1일 만수중앙감리교회(담임 황규호 목사)에서 ‘기독교 선교 140주년 기념예배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예배,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배에선 김종석 목사(공동회장, 은석교회)의 사회로 인기총 총회장 정일량 목사가 대회사를 전했다. 정 목사는 “140년 전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아펜젤러·언더우드 선교사..
  •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80주기를 맞아,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은 오는 4월 10일 저녁 7시, 필름포럼(서울 서대문구)에서 영화 &lt;본회퍼&gt; 상영과 함께 씨네토크 “본회퍼를 다시 읽다: 타자를 위한 신앙과 교회의 책임”을 개최한다.
    타자를 위한 그리스도인, 본회퍼를 다시 성찰하다
    본회퍼의 삶과 신학은 오늘날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그의 ‘저항’을 말하지만,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지 못한 채 소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80주기를 맞아,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은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필름포럼(서울 서대문구)에서..
  • 美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무슬림에게 모욕적일 수 있는 아랍어 ‘카피르’라고 적힌 문신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의 X
    피트 헤그세스 美국방장관, 아랍어 문신 논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7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지난 25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헤그세스 장관의 오른팔에 새겨진 문신 사진이 게시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문신에는 아랍어로 '카피르(كافر)'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으며, 이는 이슬람권에서 '불신자' 또는 '이교도'를 뜻하는 용어로 종종 모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 개최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3월 29일 조지아주 노크로스의 '더 3120 이벤트홀'에서 2025년도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 산하 27개 한인회에서 약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인 사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안 의결
    정부가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공식 의결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일 국무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기업 경영에 혼란을 야기하고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근거로 재의요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는 한덕수 총리 주재로 오전 중 열렸으며,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심의·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