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등교일수가 줄면서 비만으로 치료받는 아이들의 건강이 더 안 좋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김미진 교수, 김은실 임상강사 연구팀은 비만을 진단받고,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 사이 최소 두 차례 이상 병원을 방문한 만 6세에서 18세 사이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실제 검사를 진행해 코로나19의 간접영향으로 .. 
벤츠 사회공헌위, 취약계층 교육지원 위해 5억원 기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전국 55개 사회복지기관에 교육지원 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 과정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교육생 모집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우리나라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령 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회복지사'가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일자리 줄자 창업으로 눈 돌린 젊은 층
지난해 젊은 층에서 창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고 취업자는 가장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자가 30세 미만인 창업기업은 15만2000개로 전년보다 18.7% 늘었다. 이는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자 2019년 30세 미만 창업기업 증가율(7.3%)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 서울장학재단, 공익 활동 경험 있는 장학생 60명 선발
서울장학재단은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 중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이다. 휴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대학생 1인당 책 4권 대출… 전자 자료 활용 늘어
지난해 대학생 1인당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4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쇄 책 대신 전자책과 동영상 자료 활용이 늘면서 대학생의 책 대출 권수는 2011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0년 대학도서관 통계조사 및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CJ대한통운, 폐페트병 14개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 입는다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ECO+ 유니폼'을 현장에 도입한다. CJ대한통운은 ECO+ 유니폼 2000벌을 현장 직원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ECO+ 유니폼은 생수나 음료 등의 용기로 쓰이는 500ml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의류다. 민간 기업에서 업사이클링 의류를 실제 현장 유니폼으로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첫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푸르메여주팜’ 개장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이 6일 문을 열었다. 푸르메여주팜은 이날 4200㎡ 규모의 스마트농장(유리온실)에 방울토마토 1만 본을 식재하는 행사를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민간이 주도한 기존 장애인표준사업장과 달리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기업과 협력해 설립한다... 
올해도 인구 감소 지속… 1인 세대 40% 육박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3개월 연속 태어난 사람보다 사망한 사람이 많은 '인구 자연 감소'가 이어졌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2019년 아동(0~17세) 인구 비중을 추월한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청소년(9~24세) 인구 비중마저 넘겼다... 
SK그룹 모든 소속사, 헌혈 릴레이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5월까지 SK그룹의 모든 소속사를 대상으로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해 3000명의 SK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헌혈 릴레이를 전체 그룹 소속사로 확대한 것이다... 
GS리테일, ‘청년드림스토어’로 청년층 창업·자립 돕는다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례집’ 발간
평소 우체국 거래를 하던 50대 A씨는 기존 대출 상환후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사기범의 말에 속아 약속장소인 우체국 주차장에서 현금을 전달하려던 중, 우체국 직원이 이를 수상히 여겨 전화를 끊게 만들고 현금을 우체국에 보관한 뒤 경찰에 신고해 26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공범인 전달책도 검거했다... 복시·투렛 증후군·강박 장애도 장애 인정… 복지서비스 받는다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複視), 행동 등을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투렛 증후군도 장애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험사들, 대법원 판례에도 암 보험금 과소 지급·거절 많아”
암보험 분쟁 10건 중 9건 가까이가 보험금 지급분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을 받았는데도 보험사가 '암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암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451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경우가 88.2%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급 거절이나 과소 지급이다... 
구글, 청년 디지털 직업 역량 강화에 11억원 지원
구글코리아는 청년 디지털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캠퍼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구글의 사회공헌 조직 '구글닷오알지'가 지원하고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루트임팩트'가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직무 능력 배양에 집중한 경력 설계 및 전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굿피플, 보호종료아동 지원 위한 ‘굿프렌즈’ 1기 발대식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3일, 굿피플 사옥에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 '굿프렌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을 통합적이고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립지원사업 '굿프렌즈'를 시작한다... 
지난해 우울증 등 ‘기분장애’ 진료환자 100만 명 넘어… 여성이 66%
스트레스 탓에 기분이 변하는 기분장애로 진료받은 환자가 해마다 약 7%씩 늘어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이 두 배 많았고, 10명 중 2명은 20대가 차지했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분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101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밥상공동체, 창립 행사 대신 ‘오만가지 행복 나눔’ 진행
강원 원주의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만가지 행복 나눔' 자리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행사 예산 3000만원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노인 및 취약계층 700가정에 마스크, 라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살림, 시민들과 헌 옷 모아 이웃과 지구 살린다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전국에서 헌 옷을 모아 버려지는 옷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국내외 어려운 이웃도 돕는 '옷되살림운동'을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살림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옷되살림운동을 통해 총 422t의 옷을 모았다. 버려질 옷을 되살림해 약 3060CO2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337만600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 
국제결혼 중개 이용자 학력·소득 수준 높아져… ‘속성 결혼’ 여전
국제결혼 중개업체 이용자의 학력과 소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성가족부는 2017~2019년 결혼중개업 이용자와 2019년 말 기준 등록된 결혼중개업체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 대졸 학력자 비율은 6년 전인 2014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