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설 특별사면 단행… 최시중·천신일 포함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논란이 되었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이 포함되었고, 박근혜 당선이 측근으로 분류되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도 사면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즉석 안건으로 사면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경제1분과 업무보고
    朴당선인 "복지 시각 바꾸면 미래번영 정책수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복지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미래 번영을 이끌어낼 정책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28 오후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고용복지분과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복지에 대한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생각"면서 이같이 말했다...
  •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당선인 접견
    새정부 부담 될라…"朴당선인, MB 임기말 특사 반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6일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특별사면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섰가. 인수위 대변인의 발표라는 형식을 빌렸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6일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사면은 국민을 분노케 할 것"이라며 "그런 사면을 단행하는 일이 없기를 바..
  • [일문일답]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 "총린 지명 며칠 전 알아"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4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로 지명된 직후 "헌법에 따라 대통령을 보좌하고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총괄, 성실하게 임무를 충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내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국회 동의를 얻는 절차가 남았지만 동의를 얻어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 첫 국무총리로 임명받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
    朴 당선인, 새정부 첫 국무총리 김용준 대통령 인수위원장 지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김용준 현 18대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새정부의 총리로 임명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신체적 장애를 딛고 대법관을 거쳐 헌재소장에까지 오른 법조계 원로다. 대학 3학년 때 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가정법원장과 대법관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선 새누리당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었다...
  • 정부 "`4대강 사업' 민간 차원 재검증 한다"…감사원 '심각한 문제' 반발
    정부는 23일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현 정부 임기 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을 꾸려 검증에 착수하기로 했다.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 후 국토해양부, 환경부는 물론 건설업계까지 반발하고 나선 데 따른 후속조치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입장을 공식 발..
  • 과기·ICT+우본까지 품은 미래부…공룡부처로 탄생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시키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미래부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능에 이어 우정사업본부까지 품게 되어 명실상부한 '공룡부처'의 위상을 과시하게 됐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날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력•상상력에 기반을 둬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
  • [일문일답] 인수위 정부조직 개편 후속조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2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기능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다음은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 강석훈, 옥동석 인수위원과의 일문일답. 방송정책국, 통신정책국 등이 미래창조과학부로 이동한다. 규제는 방통위에 남고 진흥은 미래부로 간다. 규제와 진흥이라는 융합정신을 살리면서 각각 영역 구분했다. 방송, 지상파, 종편, 보도채널..
  • 정부, 택시법 재의요구안 의결…'별도 택시 지원법 제안'
    정부는 22일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일명 택시법)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택시법 재의 요구안(거부권 행사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
  • 박근혜 당선인 청와대 조직 개편안 발표
    박 당선인 청와대 조직 개편…역할은 축소, 무게 중심 경제에서 안보로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역할은 축소하고 조직은 간소화 했다. 무게 중심은 경제에서 안보로 옮겨갔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조직은 기존 2실 8수석 4기획관 1보좌관 체제에서 2실 9수석 체제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수석실 가운데 국정기획수석실과 미래전략수석실이 신설됐다. 기존 사회통합 수석실은 폐지됐다..
  • 박근혜 당선인 청와대 조직 개편안 발표
    박근혜 당선이 청와대 조직 개편안 발표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조직이 2실9수석비서관 체제로 개편됐다.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슬림화ㆍ간결화를 골자로 한 청와대 개편안을 발표했다...
  • 이명박
    이 대통령, '내곡동 특검법' 대승적 차원서 수용
    이명박 대통령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검법'을 21일 수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과 '재의요구안'을 심의한 뒤 공포안을 채택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 이명박 대통령 독도방문
    李대통령, 독도 방문…"목숨바쳐 지켜야 할 우리 영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는 진정한 우리의 영토이고, 목숨 바쳐 지켜야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2시 헬기 편으로 이 대통령은 독도경비대를 들러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독도 방문은 영토분쟁화에 열을 올리는 일본을 향해 '독도는 우리 영토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독도에 내린 ..
  •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사과
    李대통령, "불미스런운 일로 큰 심려 끼친 점 머리숙여 사과"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 등 친인척을 비롯한 측근비리와 관련 "근자에 제 가까운 주변에서 집안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대국민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검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먼저 국민여러분께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는 것이 최..
  • 靑, 이상득 구속 소식에 `침통'
    청와대는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구속 소식이 알려지자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이명박 대통령, 한일 정보협정 '절차상 잘 못' 질타
    이명박 대통령이 '밀실 처리' 논란을 낳고 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하 군사정보협정) 체결 추진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즉석 안건으로 국무회의에 상정하는 등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 없이 처리할 일이 아니었다"고 군사정보협정의 절차상 잘못에 대해 지적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