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채군 정보유출'에 靑 직원 개입 확인, 정치적 후폭풍일 듯
    청와대가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의 불법열람·유출 과정에 총무비서관실 소속 조모 행정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사실로 확인함에 따라 '채동욱 찍어내기' 논란을 비롯한 정치적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시설담당 행정관 조모씨가 지난 6월11일 자신의 휴대폰으로 서초구청 조이제 행정..
  • 靑 "蔡혼외자 의혹 정보유출 개입의혹 경위 파악 중"
    청와대는 3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가 불법 열람·유출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총무비서관실 소속 조모 행정관이 정보유출을 도와준 서초구청 관계자에게 '고맙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까지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정수석실에서 지금 경위를 ..
  •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전문
    -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강창희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국회 의사당 광장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지 9개월 만에 민의의 전당인 이 곳에서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곳은 제가 15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야당의 입장에서, 때로는 여당의 위치에서 고뇌하고 노력했던 ..
  • 대통령 시정연설
    朴대통령 "野 제기 문제, 국회서 합의하면 받아들이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한 민주당의 요구 등 야권의 주장과 관련해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 합의점을 찾아주면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과 관련한 정부 시정연설을 통해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생산적 협력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
    朴대통령 오늘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한다.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지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네 번째다. 박 대통령은 정부가 짠 내년도 예산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ㆍ경제살리기 관련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
  • '숭례문 부실복구' 변영섭 문화재청장 경질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전격 경질됐다. 15일 청와대는 숭례문 부실 복구 논란과 관련한 책임 등을 물어 변 청장을 이날 전격 경질했다.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출신인 변 청장은 표암 강세황 회화 전문 연구자로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운동에 투신하고, 문화재 청장으로 발탁됐지만 취임 이후 잇단 문화재 관리 부실 문제가 불거지면서 취임 8개월 만에 낙마했다. 변..
  • 김장수 "北에 체포된 국민은 선교사…국정원 관계없어"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4일 밀입북한 우리 국가정보원 요원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의 주장과 관련해 "선교사라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 출석해 민주당 김현 의원이 "북한은 국정원 요원이라 얘기하고, 우리는 목사라고 얘기하는 사건에 대해 별도의 보고를 받았냐"고 묻자 "국정원 요원은 전혀 관계없다"며 이..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식
    '도심 속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식에 참석, 개관을 축하하며 제막식 및 국내외 7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개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관계자와 미술계 인사들을 격려했다. 울 종로구 소격동 옛 국군기무사령부 터에 들어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지난 2009년 1월 조성 계획을 발표 한 뒤 4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만 7264㎡의 부..
  • 정상회담
    朴대통령, 오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새 정부 출범 후 한반도 주변 4강국 정상 가운데 첫 번째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푸틴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협정 서명식을 지켜본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회담 성과와 향후 양국관계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
  • 박근혜
    朴대통령, 서유럽 순방 '세일즈외교' 성과는
    【브뤼셀·서울=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6박8일간의 서유럽 '세일즈외교'를 마치고 9일 귀국한다. 이번 서유럽 순방은 박 대통령 취임 후 최초의 유럽 지역 양자 방문으로 임기 첫 해에 미국, 중국, 러시아, 동남아, 유럽 등 핵심 외교 권역에 대한 정상외교를 완성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그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펼쳐 온 세일즈외교의 지평을 유럽 권역까지 확..
  • 정상회담
    한·벨기에 정상회담…EU 5개기업 3.7억 달러 투자 유치
    【브뤼셀=뉴시스】 서유럽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벨기에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엘리오 디 루포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를 합의했다.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유럽연합(EU)지역의 5개 기업들로부터 총 3억7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벨기에 에그몽궁에서 디 루포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
  • 朴대통령, 英여왕과 작별인사…국빈방문 마무리
    【런던=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과 작별인사를 끝으로 영국 국빈방문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여왕 내외 및 왕실인사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박 대통령은 여왕의 국빈초청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면서 여왕과 영국 국민의 환대와 배려에 사의를 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합의 내용을 ..
  • 영국방문
    朴대통령, 英여왕과 만찬... "英 진정한 친구"
    【런던·서울=뉴시스】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저녁 런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3시간 넘게 진행됐는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날 직접 만찬장을 꼼꼼히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킹엄궁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비스 준비상황과 메뉴, 테이블 세팅, 마이크 작동 상황 ..
  • 朴대통령, 英 노동당·자민당 당수 접견…"정치문화 높이 평가"
    【런던=뉴시스】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야당인 노동당의 에드 밀리반드(Miliband) 당수 및 집권 보수당의 연정 파트너인 자민당 당수인 닉 클레그(Clegg) 부총리와 잇달아 만났다. 박 대통령은 먼저 밀리반드 당수와 만난 자리에서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고든 브라운 전 총리 등 역대 총리가 복지정책 확대, 기후변화 논의를 주도하는 등 영국의 발전에 기여한 점..
  • 영국방문
    朴대통령 "한·영, 창조경제로 새 발전모델 기대"
    【런던=뉴시스】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양국의 창조적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의 노력을 함께 해가면서 창조경제를 새로운 발전모델로 세계에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초청으로 열린 국빈만찬에서 만찬사를 통해 "영국은 대한민국의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해주었던 진정한 ..
  • 서유럽순방
    朴대통령 英 도착해 국빈방문 시작…
    서유럽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 순방국인 영국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국빈방문은 지난 2004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에 이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두 번째다. 청와대는 이번 국빈방문은 영국이 매년 최대 2개국 정도에 대해서만 정상을 국빈으로 초청하는 점을 감안할 때 양국..
  • 대통령회견
    朴대통령 "北김정은 신뢰할 수 없어"..BBC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 말을 한 것이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할 수 없으니까"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에서 진행한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을 신뢰할 수 있냐는 질문에 "지금 북한이 하고 있는 행동은 굉장히 실망스럽다. 약속을 다 지키지 않으니까"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신뢰를 할..
  • 박근혜
    朴 대통령…서유럽 순방 시작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프랑스 수도 파리에 도착, 공식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한 것은 대통령 딸 신분이던 지난 1974년 초 유학을 위해 이곳에 온 이후 39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3일 낮부터 '한국 드라마의 날'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동포 오찬간담회,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미술관 관람 등으로 프랑스..
  • 유럽순방
    朴대통령, 서유럽 순방 위해 출국
    박근혜 대통령이 6박8일간의 서유럽 순방을 위해 2일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프랑스·영국·벨기에 등 유럽 3개국과 유럽연합(EU) 방문을 위해 출발했다. 이번 일정은 박 대통령 취임 뒤 5번째 해외 순방이자 첫 서유럽 국가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뒤 4일까지 2박3일간의 공식방문한다...
  • 러시아 순방길에 오르는 박근혜 대통령
    朴대통령, 오늘 5번째 해외 순방…서유럽 3개국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6박8일간 서유럽 국가를 순방한다. 박 대통령은 2일부터 프랑스·영국·벨기에·유럽연합(EU)를 차례로 방문한 뒤 오는 9일 귀국할 에정이다. 이날 출국하는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프랑스를 공식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