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호준 목사
    목사와 버스기사, 고 장준하 선생 아들 장호준 목사
    【윌링톤(美코네티컷주)=뉴시스】 그이의 일상은 신새벽에 시작된다. 기도와 묵상을 하고 일터로 나간다. '타임체크'는 오전 5시20분. 업무 준비를 하고 5시50분 노란색 스쿨버스에 올라타 운전대를 잡고 시동을 건다. 첫 승객은 5분후에 태우는 고등학생이다. 등교시간이 이른 고교생들을 차례로 태워 학교에 데려다주고 중학생, 초등학생 순으로 같은 작업을 되풀이 한다. 아침 9시20분까지 4..
  • 인혁당
    '인혁당' 사건 영화로 만든다
    '인민혁명당 사건'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진심엔터테인먼트는 "4·9평화통일재단을 통해 각본 고증을 진행 중"이라며 "각본 작업이 끝나는대로 캐스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인민혁명당 사건은 1974년 4월 군사독재에 맞선 대학생들의 시위를 당시 중앙정보부가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를 씌워 23명을 구속 기소했다...
  • 이문영
    '민주투사' 이문영 고려대 명예교수 별세
    민주화 운동에 평생을 바쳤던 이문영 고려대 명예교수가 16일 오후 6시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YH사건,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등으로 고려대 교수직을 여러차례 해직되고, 세 번에 걸쳐 4년6개월간 옥고를 치렀으며 경기대학 대학원장,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아태재단) 이사장, 함석헌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02-923-4442)에 마..
  • 윤희구 목사
    한장총 윤희구 목사 "교회 허물려는 악의 세력 막아야"
    14일 오전 11시 육군본부 내 육군회관 무궁화홀에서 진행된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신년하례예배 및 신년하례식에서 격려사를 전한 한장총 제29대 대표회장 윤희구 목사는 스쿠크법 폐기를 위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의 활동을 치하하며 종교차별금지법, 종교인 과세 문제 등 의 입법을 막기 위해 3만5천여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염수정 대주교
    한국 새 추기경에 염수정 대주교 '내달 서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71) 대주교가 내달 새 추기경으로 서임된다. 바티칸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염 대주교를 비롯해 19명의 새로운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달 22일 서임한다고 12일 밝혔다...
  •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
    조경태 최고의원 "민주당, 올해 대안정당으로 거듭나야"
    "정치는 보편적 가치를 따라가야 합니다. 즉 대다수 국민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를 헤아려야 하죠.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대안정당으로서의 모습에 실패했습니다. 부끄러운 현실이죠"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2014년을 이틀 앞둔 지난달 30일 기독일보 제휴사 미디어인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민주당을 향해 또다시 쓴 소리를 쏟아냈다. 민주 당적으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내리..
  • 감자
    세계 식량 문제..."감자는 빈곤퇴치 해결사"
    "지구 반대편에서 6초에 한 명꼴로 아이가 굶어 죽어가고 있어요. 우리가 맛있게 식사하는 평균시간 20분 동안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200명이나 됩니다." 임학태 세계감자식량재단 이사장(강원대 의생명과학대 교수)은 "희망의 씨앗이 전 세계를 뒤덮어 열매를 맺을 때까지, 자력으로 일군 땅에서 꿈을 얻을 때까지 언제나 세계감자식량재단이 함께 할 것"이라며 감자를 통한 기아 극복 의..
  • 스타 경영인 김정태 前 국민은행장 별세
    김정태(67) 전 국민은행장이 2일 오전 10시30분께 급환으로 별세했다. 전남 광주 출신의 김 전 행장은 1969년 조흥은행에 입행,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외환위기 직후 국민은행의 합병 전신인 주택은행장을 맡으면서 국민·주택은행의 통합을 원활하게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주택은행장 재임 시절 은행권에 명실상부한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
  • <인사> 한국수력원자력 2013.12.31
    ◆ 한국수력원자력(주) △감사실장 이인호 △기획처장 이영일 △기술전략처장 이승철 △구매사업단장 손태경 △건설기술처 입지팀장 김홍묵 △해외사업처 UAE사업팀장 박웅 △위기관리실장 김기남 △원전사후관리실장 노성래 △설비개선실장 박충희 △수력양수처장 이충근..
  • 인기협 김철관 회장과 이봉주 마라토너
    인기협 김철관 회장, 이봉주 마라토너와 대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이 30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나눔실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스포츠부문 대상을 받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마라토너와 대화를 나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순직한 기성 정연성 부총회장
    故 정연성 장로 천국환송예배 엄수…"장로 사명을 일깨워 준 섬김의 지침서"
    필리핀 태풍 재해지역 긴급구호 활동 도중 과로에 의한 심장마비로 27일 현지에서 순직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 고(故) 정연성(67) 장로의 천국환송예배(장례예배)가 31일 총회장(葬)으로 엄수됐다. 이날 오전 9시 천호동성결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장례예배는 한국교회연합·기독교대한성결교회·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연합·천호동성결교회가 구성한 연합장로위원회가 진행을 맡았다...
  • 총신대 제5대 총장에 취임한 길자연 목사를 축하하는 김영우 재단이사장
    길자연 총신대 제5대 총장 취임 "개혁주의 신앙 위에 굳게 설것"
    길자연 완성교회 원로목사가 30일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30일 오전 총신대 신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총장취임예배에서 길자연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격변하는 시대 가운데 개혁주의 신학 전통을 지켜나가면서 이 시대를 선도해야 하는 종합대학으로써 발돋움하면서 한국교회를 선도해야 하는 사명이 총신대에 있다"며 "개혁주의 보수신앙의 재정립과 재정의 확보, 면학분위기 고취 등을..
  • 순직한 기성 정연성 부총회장
    기성 정연성 부총회장, 필리핀 긴급구호 도중 '순직'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부총회장 정연성 장로가 필리핀 태풍 재해지역 긴급구호 활동 도중 과로에 의한 심장마비로 27일 오후 현지에서 순직, 소천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에 따르면 고인을 포함한 '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연합' 필리핀 긴급구호단 16명은 지난 25일 밤 필리핀 현지로 출발해 세부에서 3시간 30분 가량을 버스로 하그나얀 부두로 이동했고, 다시 1시간 30분 동안 배를 타고 가장..
  •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
    [인터뷰] 긴 이민목회 끝낸 손인식 목사, "북한인권에 전념"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시(市) 최대교회를 목회하며 23년 동안 수많은 돌탕(돌아온 탕자)을 맞이한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65·KCC 대표간사). 그의 목회는 위로의 연속이었다. 'LA 4.29' 폭동에서 잿더미가 된 이민자들과 자식의 문제로 간장을 도려내는 것 같은 고통에 신음하는 부모들, 친구에게 배신당해 재산을 모두 잃어버린 한인들을 끌어안고 함께 아파했던 손 목사는 이제 목회를 마치..
  • 강문규 전 한국YMCA 총장
    에큐메니칼 운동 '대부' 강문규 전 YMCA 총장 '소천'
    에큐메니칼 교계의 원로 강문규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82)이 18일 오후 4시40분경 노환으로 소천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앓던 지병으로, 서울 중구에 소재한 국립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총신대 제5대 총장 길자연 목사
    길자연 목사 "석연치 않은 한기총"…관련 공직 '사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을 세번이나 역임한 길자연 왕성교회 원로목사가 17일 한기총의 모든 공직을 전격 사임했다. 길 목사는 이날 이날 <국민일보>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본인은 금일자로 2014년도 WEA(세계복음연맹) 준비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등 한기총의 모든 공직을 사임하는 바이며, 향후 본인이 소속된 교단의 입장과 궤를 같이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총신대 제5대 총장 길자연 목사
    길자연 목사 "德治로 총신대 구조적 모순 해결할 것"
    총신대학교 제5대 회장에 선출된 길자연 왕성교회 원로목사가 "덕치(德治)를 통해 총신대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길 목사는 17일 오후 총신대 종합관 회의실에서 열린 운영이사회를 통해 총장에 선출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 교단이 총신총장에 대해 얼마나 관심 많이 갖는가 뼈져리게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