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진수 교수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돈 박사와의 동역이 크로스비를 따뜻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이끌었다면 피비 파머 냅(Phoebe Palmer Knapp, 1839-1908)과는 사회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피비 파머 냅은 전형적인 감리교 가정에서 자라났다. 그녀는 16살 때에 23살의 사업가이자 독실한 감리교인인 조셉 페어 차일드와 결혼했다. 피비의 남편은 사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이루어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회사’를 ..
  • 가진수 교수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패니 크로스비의 가장 가까운 모든 이들은 그녀가 가장 많은 일을 할 때 죽었다. 브래드베리가 죽은 후, 로우리 박사의 죽음은 역시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30년 후 그가 뉴저지 주 플레인필드 그의 집에 누워 있을 때, 패니는 유람선을 타고 강을 건너 그를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그들은 함께 동역하고 사역했던 세월들을 기억하면서 오랫동안 이야기했다. 그리고 마지막 가는 길에 친구를 위해..
  • 지옥
    “넷플릭스 ‘지옥’이 던질 질문에 교회 등이 답해줬으면”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과 한국언론학회 종교와커뮤니케이션연구회가 ‘지옥을 말하다: K-드라마 속 종교상징과 아포칼립스 코드’라는 주제로 16일 온라인 공개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세 번째 세션에서 “넷플릭스 ‘지옥’을 바라보는 시선: 세속 저널리즘과 주류 종교”라는 주제로 김승수 교수(태국 쭐랄롱꼰대학교)가 발제하고, 김상덕 박사(기사연)가 논평했다...
  • 가진수 교수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이야기
    패니 크로스비가 일생동안 사역하면서 가장 영향을 많이 주고받았던 사람 중 한 사람이 바로 윌리엄 브래드베리(William Bradbury, 1816-1868)다. 로웰 메이슨이 크로스비의 음악적 기초를 다지고, 조지 루트와의 동역이 크로스비를 대중적인 인기인으로 만들었다면, 브래드베리는 그녀를 본격적인 하나님의 사역으로 이끌어낸 인물이었다. 브래드베리는 패니 크로스비가 본격적인 하나님의 사명..
  • 아이자야씩스티원
    아이자야씩스티원 ‘THE GOSPEL’ 찬송가 앨범 발매
    아이자야씩스티원(Isaiah6tyOne, 이하 아이자야)이 찬송가 앨범 ‘THE GOSPEL; Hymn’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10월 아이자야 LIVE WORSHIP ‘THE GOSPEL’ 시리즈에서 예배한 ‘참 아름다워라’ ‘만유의 주재’ 등 15곡의 찬송가로 구성되어있다. 아이자야는 작년 10월 ‘THE CHURCH’를 시작으로 ‘THE MISSION’ ‘THE GOSPEL’까..
  • The Chosen 선택받은 자
    예수 다룬 美 TV 영화 ‘선택받은 자’, 배급사 역대 최고 수익
    예수에 관한 최초의 멀티 시즌 미국 TV 쇼인 ‘선택받은 자(The Chosen)’가 배급사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영화가 되는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선택받은 자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더 메신저(The Messengers)’는 영화 배급사인 패섬(Fathom)이 2004년에 시작한 베스트셀러 영화 시리즈다. 패섬은 미국에서 11번째로 큰 영화 배급사다...
  • 이순희 목사
    이순희 목사, 12월 18일 ‘오 홀리 라이트’ 찬양콘서트
    이순희 목사(백송교회)가 오는 18일 충남 보령시 백송수양관에서 찬양콘서트를 연다. ’오 홀리 라이트‘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찬양콘서트는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지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빛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 커크 프랭클린의 가스펠 크리스마스
    ‘가스펠의 거장’ 커크 프랭클린 기획 성탄 영화 첫 방영
    미국의 유명 가스펠 가수인 커크 프랭클린(Kirk Franklin)이 성탄절을 기념하는 기독교 영화를 처음으로 제작, 현지 시간 지난 4일 방영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커크 프랭클린의 가스펠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미국 케이블 채널 ‘라이프타임(Lifetime)’에서 방영됐다...
  • 로웰 메이슨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패니 크로스비는 어느 곳에서나 긍정적인 여인이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평생의 삶 속에도 고통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늘 용기를 주고 밝게 살 것을 권면했다. 그녀는 항상 삶의 밝은 면만을 바라보고자 노력했으며 가정과 교회를 비추고 있는 밝은 것들을 사랑했다.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엄마는 그녀에게 늘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었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다.’ ‘모든 것을 할 수 있..
  • 가진수 교수
    찬송가의 여왕 패니 크로스비(1)
    지난 달 나는 미국을 방문해 LA를 거쳐 뉴욕에서 1주일 머물렀다. 내가 뉴욕에 간 가장 큰 이유는 몇 달 전부터 계획했던 찬송가의 여왕으로 불리는 패니 크로스비(Fanny J. Crosby)와의 만남 때문이다. 미국으로 출발하기 오래전부터 나는 그녀의 이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
  • 지옥
    현실에 대한 은유 –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리뷰
    홀연히 나타난 미지의 존재로부터 당신은 몇 날 몇 시에 지옥에 가게 될 거라는 ‘고지’를 받은 자. 그 시간이 되면 어디선가 나타난 지옥의 사자들에게 참혹한 죽임을 당합니다. 두려움이 지배하는 사회는 일대 혼란에 빠집니다. 이때 등장한 ‘새진리회’는 이 현상이 죄를 지은 자에 대한 신의 형벌이자 선하게 살라는 엄중한 경고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고지를 받은 이들이 지옥의 사자들에게 당하는 끔..
  • 가진수 교수
    예배와 찬양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이슈
    한국교회 예배에서 일어나는 세대 간의 갈등 중 하나는 찬양에 대한 것이다. 오랫동안 전통적인 예배에 익숙한 1세대 성도들에게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록과 어려운 리듬의 찬양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이른바 MZ세대라 불리는 젊은이들에게 경건과 엄숙함을 요구하는 점잖은 4부의 합창성가는 왠지 안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을 것이다. 한국교회의 경우 약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
  • 리버티 국제영화제
    자유·인권 소재 제1회 리버티국제영화제 22일 개막
    자유와 인권을 소재로 한 제 1회 리버티국제영화제(Liberty International Movie Festival)가 오는 22일(월)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360여 편의 작품이 출품, 각 부문 별 20여 명의 최종 수장자들이 결정되었다. 개막식 행사는 기념 사진 촬영 후 김덕영 리버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 송종환 교수(리..
  • 가진수 교수
    찬양 인도하기 전 꼭 알아야할 몇 가지
    주일 예배 등의 공예배에서 부르는 수직적 찬양의 다섯 번째 주제는 “십자가의 보혈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내용인가?”다. 다섯 째, 십자가의 보혈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내용인가? 존 바넷(John Barnett)이 작곡한 “존귀한 주의 보혈(The Precious Blood Of Jesus)”을 살펴보자. ‘십자가’ ‘그리스도의 보혈’ ‘생명주신 찬양’ 등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 김동욱
    [신보 추천] 박지훈 ‘아브람의 노래’(피쳐링 히즈윌 김동욱)
    2019년 ‘룻의 노래’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박지훈 목사의 세 번째 싱글 ‘아브람의 노래’가 히즈윌김동욱의 목소리로 녹음되어 최근 발표됐다. 미국 보스턴에서 12년째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이자 Mission Possible Music 의 대표/프로듀서인 박지훈 목사는 보스턴의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하던 시절 박지훈 목사와 인연을 맺은 ‘광야를 지나며’의 보컬 김동욱의 목소리를 통해 두려움 속..
  • 가진수 교수
    찬양 인도하기 전 꼭 알아야할 몇 가지
    예배 찬양을 잘 인도하기 위해서는 예배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예배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성경적, 신학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예배에 대한 이해가 없이 찬양을 인도할 경우 가장 취약한 점은 곡을 선택하는 데 있다. 선곡할 때 예배에 이 곡이 왜 필요한지, 예배의 다른 요소들, 즉 설교나 기도, 성찬 등과의 밀접하고도 유기적인 흐름이 되어야 하는데, 단순히 요즘 ‘핫하다’는 ..
  • 영화 사비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잇는 또 한 명의 증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족을 몰살한 나치 추종자를 용서하고 끌어안은 유대인 크리스천 ‘사비나 웜브란트’(Sabina Wurmbrand)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사비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나치 시대, Sabina: Tortured for Christ, the Nazi Years>(감독 존 그루터스, John Grooters)가 오는 11월 25일로 개봉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