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부짖는 모르시 지지자 가족
    울부짖는 모르시 지지자 가족
    이집트 법원이 28일(현지 시간) 무슬림 형제단의 정신적 지도자를 포함해 축출된 모함메드 모르시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자 683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를 받은 지지자의 가족인 한 여성이 판결을 전해 듣고 울부짖고 있다. ..
  • 이라크, 총선 이틀 앞두고 잇단 폭탄 테러
    [바그다드=AP] 이라크가 총선을 이틀 앞둔 28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 등으로 최소한 46명이 사망했다. 이날 무장단체들은 군경들의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투표소를 공격하기도 했다. 이라크의 약 100만 군경들은 총선 당일의 경계를 위해 사전투표를 실시한 것이다. 수니파가 주도하는 무장단체들은 2011년 미군이 철수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 총선을 저지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
  • 사형선고 이후 피고인들의 가족들
    대선앞둔 이집트에 부는 군부의 숙청바람
    지난해 7월, 이집트의 무르시 대통령 축출된 이후 군부의 강압정치가 계속되고 있다. 이집트 법원이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자에 대한 대규모 사형판결을 지난달에 이어 또 내렸다. 이집트 남부 민야지방법원 사이드 유세프 판사는 28일(현지시간) 경찰관 살해와 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 683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이날 미국 CNN 방송..
  • 중앙아프리카共서 국제 구호단체 직원 3명 피살
    [방기(중앙아프리카공화국)=AP] 국제 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는 27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소속 구호단원 3명이 26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팀 셍크 대변인은 이들이 차드와의 국경 부근에 있는 북서부 마을 낭가 보길라에서 피살되었다면서 죽음에 대하여 자세한 정보가 더 입수되는대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우디서 중동호흡기증후군 12명 추가 감염…2명 사망
    [리야드=신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자가 추가로 12명이 발생했으며 2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보건부가 2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2년 사우디에서 MERS에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총 29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85명이 사망했다. 이번 추가 감염자 가운데 5명은 리야드, 6명은 제다, 1명은 메카에서..
  • [포토뉴스]반정부 시위 벌이는 무슬림형제단 지지 학생들
    [포토뉴스]반정부 시위 벌이는 무슬림형제단 지지 학생들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 캠퍼스 외곽에서 무슬림형제단을 지지하는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타이어를 불태우면서 경찰 및 군인들과 맞서고 있다. 이집트 정부가 테러 단체로 규정한, 모함메드 모르시 전 대통령을 따르는 무슬림형제단에 대해 이집트 내무부는 이 단체가 23일 경찰관들을 잇따라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무슬림형제단은 이는 사실이 아니고 자신들은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
  • 사우디서 중동호흡기증후군 11명 추가 감염
    【리야드=신화/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같은 군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자가 11명 추가 발생했다고 사우디 보건부가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2년 MERS에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총 27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81명이 사망했다. 이번 추가 감염자 중 8명은 집중치료를 ..
  • 가자지구
    하마스·파타, 통합정부·총선 합의 발표
    【가자시티=신화 AP/뉴시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파타당과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는 23일 화해 합의안을 발표하고 내부 분열 종료를 선언했다.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총리는 이날 가자시티에서 파타 대표단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팔레스타인 내부 분열은 영원히 끝났다"고 밝혔다...
  •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부활절 맞아 기독교 성지 방문
    【베이루트=AP/뉴시스】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20일 부활절을 맞아 고대 기독교의 성지의 하나인 말룰라 마을을 방문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동북쪽으로 60㎞ 거리인 말룰라는 아직도 예수가 썼던 고대 언어인 아람어가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오랜 동안 반군들이 점령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정부군이 탈환했다. ..
  • 에볼라바이러스
    기니 에볼라 바이러스는 '신종 바이러스'
    기니에서 수많은 희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가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 확산한 적이 없는 신종 바이러스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베른하르트 노흐트 열대의학연구소의 스테판 군터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이 바이러스의 근원을 아직 알 수 없지만, 이 바이러스가 인근 국가에서 유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터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진은 이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
  •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여중생 129명 납치"
    【마이두구리(나이지리아)=AP/뉴시스】 나이지리아 군은 동북부 지방에서 129명의 여중생들이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대부분이 풀려났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올루콜라데 소장은 이들 가운데 8명을 제외한 121명이 석방됐으며, 납치범 1명을 체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 나이지리아 폭탄 테러 현장
    처참한 나이지리아 폭탄 테러 현장
    14일(현지 시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버스 정류소 폭탄 테러로 71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부상당하는 엄청난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테러를 일으킨 단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에서 수차례 테러를 자행해 온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용의선상에 올라 있다. ..
  • 에볼라바이러스
    아프리카,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에 떨고 있다
    지난 1월 기니 동남부 삼림지대를 중심으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상치 않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8일 서부 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바이러스 발생 이후 기니에서 확인된 감염 의심 환자는 157명으로 이 가운데 101명이 사망했다...
  • 시리아 內 화학무기로 100여명 사상
    극심한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에서 12일(현지시간), 화학무기 사용으로 100여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기록했다. 시리아 정부와 반군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부인하며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리아 관영 TV는 이날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조직 '알누스라전선'이 중부 하마주의 카프르지타 마을에서 염소가스로 공격을 감행해 2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 다쳤..
  • 埃무장단체, 16명 살해한 폭탄 테러 비디오 공개
    【카이로=AP/뉴시스】지난달 한국인 관광버스에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했던 무장단체가 지난해 12월 나일 삼각주의 만수라 시에서 보안군 사령부를 자살폭탄으로 공격해 16명이 살해되는 장면을 10일 온라인상에서 공개했다.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라는 이 알카에다 무장단체는 이 자살폭탄 테러 공격자가 이에 앞서 모함메드 모르시 전 대통령의 축출에 항의하는 이스람주의자들의 시위과정에서 부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