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IS 희생자' 케일라 뮬러 "의지할 분은 하나님뿐, 그분께 나 자신 맡겨"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됐던 미국인 케일라 진 뮬러(26·Kayla Jean Mueller) 씨가 사망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공식 확인되자 미국 사회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 뮬러 씨의 부모는 이날 딸의 사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뮬러 씨는 미국인으로서는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 피터 캐식 이후 4번째 희생자다...
  •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 오는 9월 美 의회에서 '사상 첫' 연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24일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교황이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자신의 초청을 수락한 교황에 감사를 전했다...
  •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오바마 'IS-십자군' 비유에 복음주의 지도자들 반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종교적 폭력을 비판하며 이슬람국가(IS)를 중세시대 십자군에 비유한 것이 논란을 낳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제63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연설하면서 현재 IS가 벌이고 있는 소수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중세시대 십자군이 비기독교인들에게 가한 폭력에 빗댔다...
  •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오바마 대통령, 말과 행동 일치시켜 달라"
    미국 복음주의 교계 지도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종교자유를 위한 노력을 약속한 데 대해서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종교자유 수호와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악행들에 대한 대처를 주된 주제로 연설했다...
  • 미국 국회의사당
    美하원, '대북제재 강화법' 발의…'해킹 제재' 포함
    미국 하원은 5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외신에 따르면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이 발의한 이 법안은 북한과 불법으로 거래하는 제3국 기업과 개인 등으로 제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재에는 사이버 해킹에 대해서도 제재를 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됐다...
  • 미국 동성결혼
    동성커플 주문 거부한 美 제과점에 '벌금' 15만 달러
    미국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기독교인 부부가 레즈비언 커플의 결혼식에 사용될 케이크 제작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벌금 15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레곤 주 그레샴에서 제과점을 운영해 온 애런과 멜리사 클라인 부부는 기독교적 신념에 기반해 2013년 로렐 보우먼과 그녀의 동성 약혼자가 결혼식에 쓸 케이크 제작을 의뢰했을 당시 ..
  • 켄트 브랜틀리
    에볼라 생존 美 선교사, 저서 통해 '은혜 간증'
    라이베리아에서 의료봉사 중 에볼라에 감염됐으나 완치된 미국의 켄트 브랜틀리((Kent Brantly) ) 선교사가 저서를 통해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할 예정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마이크 허커비
    마이크 허커비, "동성결혼은 정치적 이슈 아닌 성경적 이슈"
    미국 복음주의 정치인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동성결혼은 정치적 이슈가 아닌 성경적 이슈"라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2008년 공화당 대선 주자였으며 2016년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복음주의권의 기대를 받고 있기도 한 그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이와 같이 언급했다...
  • 버락 오바마
    오바마 "미국은 종교적 전쟁을 하고 있지 않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테러에 대한 전쟁은 종교적 전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은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무슬림들과 힘을 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2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앞서 지난달 3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일부 지역들에서는 이슬람에 대한 파괴적이고 폭력적이며 중세적인 해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해석이 세계 많은 나..
  • 프랭클린 그래함
    "미국, 예수 부정하는 세속주의자들이 장악했다"
    프랭클린 그래함(62) 목사가 오늘날 미국이 "예수가 존재했다는 것을 부정하기 원하는 세속주의자들에게 장악당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래함 목사가 지난 주말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 주 복음전도 컨퍼런스(Oklahoma State Evangelism Conference)'에서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 사에드 아베디니
    감옥서 아베디니 목사, 오바마 대통령에게 감사 서한 보내
    이란에서 복역 중인 미국인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자신의 가족을 만나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1일 아이다호 주 보이시를 방문할 당시 이 곳에 살고 있는 아베디니 목사의 아내와 자녀를 만나 직접 그의 석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동성결혼 반대 기도
    美 복음주의-가톨릭 지도자들 동성결혼 반대 선언문 발표
    미국 복음주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지도자들이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는 2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복음주의와 기톨릭 지도자 연합(Evangelicals and Catholics Together)의 지도자들이 선언문 '둘이 한 몸을 이루리라: 결혼의 회복(The Two Shall Become One Flesh: Reclaiming Marriage)'..
  • 미국 플로리다 동성결혼
    모르몬교, "성소수자 권리와 종교자유 모두 지지"
    미국에서 성소수자 권리와 종교자유라는 가치가 상충하며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미국 내 보수주의 종교 분파로 여겨져 왔던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모르몬교)가 공식적으로 '성소수자 권리와 종교자유 모두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28일(현지시간) 몰몬교 지도자인 달린 오크스 장로는 기자회견을 통해 성소수자들에 대해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을 규..
  • 북한 핵시설
    "北 영변 원자로, 재가동 초기 단계"…美 38 노스
    북한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영변의 5㎽ 원자로의 재가동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존스홉킨스 대학 한미연구소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24일부터 지난 11일 사이 촬영된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한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일 경우 최근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와 북한 인권 유린에 대한 유엔의 제재 움직임에 대한 북한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 바비 진달
    바비 진달 주지사 "빌리 그래함 목사가 개종 결심 도와"
    2016년 미국 차기 대선 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공화당)가 자신이 기독교인이 된 데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영향이 컸다고 고백했다. 스스로를 "복음주의적 가톨릭 교인"으로 밝히고 있는 진달 주지사는 인도 이민 2세대로, 힌두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이 주최해 루이지애나 베이튼루즈에서 열린 미국을 위한 기도회에서 15분..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토령
    오바마 美대통령"북한 정권, 결국 붕괴될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정권은 결국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유튜브 스타 행크 그린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요즘 세상에서 그렇게 잔혹한 독재정권은 유지되기가 어렵다"며 "시간이 지나면 이런 정권은 붕괴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만 "제재 수단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면서 "..
  • 바비 진달
    美 공화당 대선 주자, 50개 주지사 함께 하는 기도회 제안
    2016년 미국 대선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공화당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다른 49개 주의 모든 주지사들에게 미국을 위한 기도 모임에 함께 해 줄 것을 제안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진달 주지사는 서한을 통해서 미국 전역의 주지사들에게 24일 열리는 국가를 위한 기도 모임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