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카스트로 연설 내용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에서 가진 역사적인 정상회담에서 행한 모두 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바마 미 대통령 오늘 회담은 분명히 역사적인 만남이다. 미국과 쿠바 간 역사는 어려웠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서로간에 불신이 쌓여왔다. 그러나 지난 몇 단 간에 미국과 쿠바 정부 간에 접촉이 꾸준히 이뤄졌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 미주기구(OAS) 정상회담
    OAS정상회담의 이모저모
    11일 파나마에서 개막된 제7회 미주기구(OAS) 정상회담은 개막하기 전부터 미국과 쿠바의 해빙 분위기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배경에서 아메리카 대륙의 평화적 분위기를 고양시키려는 움직임들도 활발하다. 그 면면들을 정리해 본다...
  • 어바마
    미·쿠바, 59년만에 첫 정상회담…화해 모드 조성
    미국과 쿠바는 11일 반세기 남짓만에 첫 정상회담을 가짐으로써 지난 수세대 동안 쿠바인들에게도 미국인들에게도 불가능해 보이던 관계 정상화의 길을 열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은 이날 파나마시티 컨벤션센터의 한 작은 회의실에서 나란히 앉아서 양국 국교 정상화를 위해 지난 수 개월 동안 시도했던 여러 가지 조치들에 새로이 노력을 경주했다. 오바마는 양국..
  • 미 의회
    美의사당, 총격사건으로 2시간 폐쇄…용의자는 자살
    미 의사당이 11일 총격 사건으로 2시간 동안 폐쇄됐다. 공정한 세금과 사회 정의를 촉구하는 표지판을 든 총격 용의자는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의사당 서쪽 프론트에서 자신에게 총을 쏴 사망했다고 의회 경찰 대변인 킴벌리 슈나이더는 발표했다.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 "God Bless the Scott Family"
    [포토뉴스] "God Bless the Scott Family"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찰스턴에서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교통위반 단속 과정에서 도주하던 흑인 월터 스콧이 경찰관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9일 사건 현장에 있는 울타리에 스콧 가족 앞으로 메시지가 담긴 카드가 붙여져 있다. 이 경관 마이클 슬레이거는 살인죄로 기소됐다...
  • 경제성장
    한국 경제성장률 2030년까지 하락...미 농무부 전망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30년까지 꾸준히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농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거시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는 4.02%지만 내년에는 3.76%로 떨어진다. 또 2021년의 GDP 성장률 예상치는 2.91%로 3% 아래로 내려가 2030년에는 예상 GDP 성장률이 2.06%로 예측됐다...
  •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12일 대선 출마 발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2일 대선 출마를 발표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10일 밝혔다. 클린턴은 우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후 조기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스(당원대회)가 열리는 아이오와, 뉴햄프셔주를 방문해 소규모 행사를 통해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할 예정이다. 클린턴은 이번이 두 번째 대선 출마이며 한때 ..
  • 환율
    美재무부, 韓에 "외환시장 개입 중단" 촉구
    미국 재무부는 9일(현지시간) 한국 금융당국에 외환시장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공개한 주요 교역국의 경제·환율 정책에 대한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 당국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외환시장) 개입을 상당히 늘린 것 같다"면서 이에대한 관여를 강화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4월과 10월에도 한국 정부에 시장이 무질서한 예외적 상황에만..
  • 세계 최고령 115세 할머니, 아직도 낚시 여행
    현재 세계 최고령자인 미국 디트로이트의 제랄린 태리 할머니(115)는 아직도 매년 낚시 여행 계획을 짠다. 세계의 최고령자들을 조사해온 로스앤젤레스의 노인학 연구단은 최근 최고령자가 됐던 아캔사스 주의 거트루드 위버 할머니(116)가 최고령자가 된지 며칠만인 6일 사망하자 탤리 할머니를 최고령자로 발표했다. 그는 1899년 5월23일 태어났으며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가 그의 장수..
  • 인도 대법원 샤리아법
    무슬림 인구, 2050년에 기독교인 인구 따라 잡는다
    무슬림과 기독교인 인구 수가 2050년경에는 거의 같은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기독교 분야 조사·연구기관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 미국 동성결혼
    美 인디애나서 '종교자유회복법' 최종 통과
    미국 인디애나 주가 사업체들이 종교적 신념을 기반으로 성적소수자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더라도 이를 처벌하지 않게 하는 종교자유회복법안( Religious Freedom Restoration Act)을 시행하기로 했다...
  • 오바마, "이란과의 핵협상 타결은 '역사적'인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과 관련한 협상에서 기본 틀이 합의된 것은 "역사적"인 것이라면서 그 최종 합의 단계에서 미 의회가 이를 뒤집는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경고했다. 그는 백악관의 로즈가든에서 "이 협상의 문제는 정치보다 큰 것"이라면서 "이 문제들은 전쟁과 평화의 문제로서 사실에 바탕해 평가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
  • 미국 주가 2일 연속 하락…각종 비관적 경제소식으로
    1일 미국 주가는 일련의 비관적인 경제소식으로 2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77.94포인트(0.4%) 하락해 1만7698.18로 마감함으로써 올들어 0.7% 하락한 수준이다. S&P500지수는 8.16포인트(0.4%) 하락해 2059.69로 마침으로써 올들어 겨우 0.04% 상승을 유지했다...
  • 파푸아 뉴기지 강진으로 쓰나미 경보 발령.. 태평양 일부 해역에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29일(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11시48분께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
  • 정부, 80년대 방미 김대중 밀착감시정황 드러나
    정부가 형 집행정지 후 치료차 미국을 방문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밀착 감시한 정황이 외교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30일 비밀해제된 외교문서에 따르면 당시 외무부는 미국 도착시점인 1982년 12월23일부터 정부에 김 전 대통령의 동향을 보고했다. 김 전 대통령이 미국 현지에서 한 기자회견 내용이나 강연 중 발언은 정리돼 정부에 보고됐다. 김 전 대통령의 집권 의지나 귀국시점에 ..
  • 팀 쿡
    '팀 쿡' 애플 CEO, 8천800억 전 재산 기부 약속
    애플사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죽기 전에 8억 달러(약 8천840억 원)에 이르는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쿡은 미국 경제지 포춘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10살인 조카에 대한 교육 지원을 마친 뒤 재산을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이즈 예방, 기후변화, 인권 등의 중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해온 그는..
  • 이슬람국가
    IS, 美 군 당국자 100명 제거 대상 리스트에 올려
    이슬람국가(IS)가 미국 군 당국자 100명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미국 내 지하디스트들에게 내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IS의 '해킹 전담 부서'는 이날 100명의 미군 당국자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목록을 공개하고 이는 "미국에 있는 형제들"이 살해에 가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