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IS의 라마디 장악으로 타격…탈환 지원
    백악관은 18일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의 이라크 도시 라마디 장악으로 타격을 입었다며 이를 이라크 정부가 탈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슐츠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이라크 정부군의 정밀 공습을 지원하고 군사작전 관련 조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슐츠 대변인은 이번 IS의 승리가 미 전략의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았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는 I..
  • 삼성전자
    美 항소법원서 삼성 일부 승소…애플 특허 배상액 줄어
    미 연방 항소법원은 18일 삼성이 애플 아이폰의 일부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했지만 트레이드 드레스(상품 또는 서비스의 총체적인 이미지나 종합 외형)는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 배상액은 1심 판결에서 내려진 9억3000만 달러(약 1조원)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워싱턴 DC 소재 항소법원은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이 내린 평결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애플은 삼성 ..
  • IS 공습
    사살된 IS '아부 사야프'는 서열 2위 석유 수출상
    미군 특수부대 수십 명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밤 급습해 사살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간부는 IS의 서열 2위인 석유 수출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리아 동부의 알아므로를 급습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이 IS 서열 2위 간부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 움 사야프를 생포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미 ..
  • IS와 쿠르드 깃발
    美 특수부대, 시리아서 'IS 격퇴' 지상작전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지상 작전을 펼쳐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생포했다고 미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실시했고 이 작전 중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밝..
  • 뉴욕 네일
    뉴욕네일업계 CBS-TV 후속 보도…파장 확산
    뉴욕타임스의 탐사보도로 촉발된 네일업계 문제가 공중파 방송에서도 후속보도가 이어지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CBS-TV는 15일 아침방송 '디스 모닝'에서 뉴욕 네일업계의 병폐를 진단하는 'Salon Secrets(네일살롱의 비밀)'이라는 보도를 했다. 2분46초 분량의 이 보도는 두차례에 걸친 뉴욕타임스의 특집 기사를 사실상 재확인하고 뉴욕주의 대대적인 단속방침을 예고했다. ..
  • 칙펠레
    미국 대학 학생회, 전통결혼 지지하는 칙필레 오픈 반대
    미국 조지아에 본사를 둔 전국 단위의 패스트푸드 기업 칙필레는 성경적 가치관을 중요시 여기고 이를 회사 경영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1946년 설립 당시부터 주일에 문을 닫았는데도 매출은 계속 증가해 2010년에는 맥도날드를 제치고 점포 당 매출액이 업계에서 최고로 많았다. 젊은이들을 고용해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고, 회사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관대하고 희생적 ..
  • 사에드 아베디니
    美 상원, 만장일치로 아베디니 목사 석방 결의안 통과시켜
    미국 상원이 당파를 초월한 만장일치로 이란에 수감된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밋치 맥코넬(공화당, 켄터키) 의원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1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이란과의 핵 협상이 체결되기 전까지 아베디니 목사의 석방 가능성을 확실시하라고 촉구했다...
  • 어바마
    라울 카스트로 "美·쿠바 곧 대사 파견"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12일 이달 말께 쿠바가 미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되면 쿠바와 미국은 상대국 주재 대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이날 아바나 공항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환송한 이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쿠바는 현재 대사관 대신에 낮은 단계의 이익대표부를 두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달 전면적인 대사관 개설에..
  • 연합감리교
    美 연합감리교 지역 연회, 동성애 반대한 목회자 파직
    미국 연합감리교(UMC) 지역 연회가 전통결혼을 지지한 목회자를 파직한 후 소송을 당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10일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스틸워터스처치(Still Waters Church) 캐롤 헐슬랜더(Carole Hulslander) 목사는 최근 관할 연회인 노스조지안컨퍼런스(North Georgian Conferenc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지구온난화
    지구 온난화 지금 추세라면 생물종 16% 멸종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이 지금 속도로 배출된다면 지구에 사는 전체 생물종 6개 가운데 하나가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UConn) 마크 어번 교수팀은 30일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그동안 온난화로 인한 생물 멸종위험을 조사한 131개 연구를 메타분석 한 결과 기후변화로 생물다양성이 감소할 뿐 아니라 온도가 상승할수록 멸종속도도 빨라지..
  • 오바마
    오바마, 퇴임후 빈민조직활동가 복귀 피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대통령 퇴임후 빈민조직 운동가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수도 워싱턴 D.C의 애너코스티아 도서관에서 가진 중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몇년 뒤 대통령 임기를 마치게 되는데 여전히 나는 매우 젊다"며 "전에 했던 일로 다시 돌아가 사람들을 돕는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대인 1985∼1988년 ..
  • 칼부코
    칠레 칼부코 화산 다시 분출 시작
    칠레 남부 칼부코 화산이 30일 다시 분출을 시작했다. 지난주 두 차례 폭발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남미 지역에 광범위한 화산재 구름을 형성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현지를 방문한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해발 2000m의 칼부코는 1972년에 마지막으로 폭발했으며 칠레에 있는 90개의 활화산 중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3개 중 하나로 분류돼 있..
  • 미국경제
    1분기 美 경제, 사실상 성장 멈춘 연 0.2% 성장
    미국 경제가 지난 1분기 사실상 성장을 멈췄다. 지금은 사라지긴 했지만 혹독한 겨울 추위의 여파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달러화 강세의 영향 때문이다. 미 상무부는 29일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연율 0.2% 성장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새 가장 낮은 성장이자 지난해 하반기 3.6%의 성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악화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
  • Fed "경제성장 둔화 일시적"…금리인상 시사 없어
    미국연방준비제도(Fed)는 29일 경제성장이 얼어 붙은 지난 겨울을 보낸 이 시점에서 미국 경제의 전망을 어둡게 평가했다. Fed는 이날 발표한 4월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 성명에서 금리 인상이 조기에 있으리라는 어떤 시사도 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상무부는 1분기에 경제가 연율 0.2% 성장이라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고 발표했고 Fed도 기록적인 저금리를 인상할 움..
  • 아베
    아베, 2차 세계대전 미국인 사망자 애도…'위안부' 침묵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갖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미국인들에게 애도를 표명했다. 아베는 이날 '희망의 동맹으로'란 제목으로 약 45분 동안 진행된 영어 연설에서 "역사는 가혹하다"고 선언하며 "소중한 친구들이여(My dear friends), 나는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신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한 모든 미국인들..
  • 볼티모어
    美 볼티모어 대규모 흑인 폭동…234명 체포
    경찰 구금 중 숨진 흑인 프레디 그레이(25)의 장례식을 계기로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8일(현지시간) 대규모 흑인 폭동이 일어났다.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도시가 봉쇄될 정도로 볼티모어 시내 현장의 폭동과 약탈이 심해지면서 세탁소와 주류판매점 등 한인들이 운영하는 업소 여러 곳도 피해를 봤다고 현지 한인 언론이 전했다. 그러나 이번 소요가 발생하기 전 한인 업소들이 문을 닫고 ..
  • 아베
    한·중계 수백명, 샌프란시스코 일본 영사관서 시위
    28일 샌프란시스코의 일본 영사관 밖에서 한국과 중국계 미국인 수백명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2차대전중 일본이 아시아인들에게 저지른 과오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아베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려던 싯점에 일어났다. 아베는 30일부터 3일간 캘리포니아 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 미일회담
    미일 정상…안보동맹 강화·TPP 신속한 타결 확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약 2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일본 지지통신 등이 전했다. 두 정상은 전후 70주년을 맞아 양국 '공동 비전' 성명을 발표하고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을 토대로 안보 동맹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신속한 타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베는 공동 기자회견에..
  • 아이폰6
    애플, 아이폰 호조로 1분기 순익 33% 증가
    애플이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 역대 같은 기간 최고 실적을 올렸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 마감 후 이런 내용을 포함한 이 회사 2015 회계연도 2분기(2014년 12월 28일∼2015년 3월 28일)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은 580억 달러, 순이익은 136억 달러, 희석 주당 순이익은 2.33달러, 총마진율은 40.8%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