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아래로 떨어졌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총 카드승인금액(신용·체크·선불카드 포함)은 545조17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7%인 24조원 증가에 그쳤다. 카드승인금액 연간 증가율이 한자리 수를 기록한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 2009년 .. 美동부에 또 200㎜ 폭설…항공기 운행 혼란
【필라델피아=AP/뉴시스】3일 미국 동부에 또 한 차례 폭설이 내려 학교들이 휴교하고 항공기 운항이 수천 편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필라델피아와 뉴욕은 이날 200㎜의 눈이 내렸다고 국립기상대가 발표했다. 항공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는 이날 정오 현재 필라델피아 뉴어크 뉴저지및 뉴욕에서 2000편의 운행이 지연되고 1500편의 운행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 
성인 10명중 9명이 운동 안한다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9명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부족은 혈압, 흡연, 고혈당에 이어 전 세계 사망 원인의 네번째 위험 요인이다. 4일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만 19세 이상 성인의 신체활동 지침 준수율을 살펴본 결과,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력운동 지침을 모두 준수한 성인은 2012년 기준으로 11.8%에 불과했다... '한, 미는 북과 적극 대화의 자세 유지하라' , NYT 사설
뉴욕타임스가 한국과 미국 정부에 북한과 적극적인 대화의 자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뉴욕타임스는 3일 '북한의 희미한 빛(A Tiny Glimmer From North Korea)'이라는 사설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남북간의 대화가 시작된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미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응답하며 가능한 협조의 길로 갈 것"을 주문했다. 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북한은 이산가.. 일본 주재 英대사 "일본은 역사 잘못 인정하라"
【도쿄=신화/뉴시스】팀 히첸스 일본 주재 영국 대사가 일본에 역사 잘못을 인정하고 이웃국들과 관계 개선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고 지지통신이 3일 보도했다. 히첸스 대사는 일본연구소가 주최한 회의에서 "영국 정부는 지역 불안정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에게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참배하지 말 것을 간접적으로 요청했다. .. 
미 연준(Fed) 첫 여성 의장 '재닛 옐런' 취임
【워싱턴=AP/뉴시스】 미 연방준비제도(Fed) 100년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인 재닛 옐런(67)이 3일 벤 버냉키 후임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상원의 인준을 받은 옐런은 이날 Fed의 이사회실 벽난로 앞에서 간단한 취임식을 가졌다. 옐런의 남편이며 노벨상 수상자인 이코노미스트 조지 애컬로프와 Fed 이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옐런의 취임 선서는 7명의 Fed 이사회에서 선임자인 대.. 
美 버지니아 '동해병기' 하원 상임위도 통과
미 버지니아주 '동해병기 법안(HB 11)'안이 3일(현지시간) 하원 상임위원회도 18-3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했다. 동해병기 법안은 6일 예정된 전체 회의를 통과하면, 이미 상원에서 통과한 법안과 조율과정을 거쳐 주지사의 서명으로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법안이 발효되면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던 미국 버지니아주의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 병기가 의무화된다. 하원 상임위의 표.. ![[김병태 칼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性)을 선물로 주셨지만…](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2618/image.jpg?w=188&h=125&l=50&t=40)
[김병태 칼럼] 삶의 무게가 짓누를 때
언젠가 목사님들과 함께 사우나를 갔다. 한증막에 들어가 땀을 흘리고 있었다. 40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남성이 들어왔고 뒤따라 5살쯤 되어 보이는 사내아이가 들어왔다. 부자지간에 사우나를 즐기러 온 모양이다. 한증막에 들어서는 순간 어린 아이가 고함을 질렀다. "싫어! 싫단 말이야.".. 
남북한 언어 비교한 '남북대조성경' 출간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공동대표 에릭 폴리 목사·폴리 현숙 사모)는 남북한 언어를 함께 실은 '남북대조성경'(사진)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이 선교회는 북한 당국이 출간한 성경전서를 연대기적 순서에 따라 배열한 '조선어 연대기성경'을 2008년부터 발간, 배포해 왔지만 남북한의 말을 대조한 '남북대조성경'을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 교회분열을 가중시키는 "제4연합기구" 출범시도를 중단하라!
오늘날 한국보수연합교단은 자체 분열의 도미노 파동에 휩쓸리는 위기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1989년 결성된 보수교회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2011년 이후 몇몇 지도자들의 권력욕에 의하여 파행을 거듭하다가 개혁그룹들(예장통합, 기성 등)이 분열되어 나와 2012년 3월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만들어졌다. 한기총은 다시 파행을 보여 2013년 말에 각 교단이 이단시하는 이.. [전문] '북한인권법'제정이 시급하다
최근 북한이 제시한 '조건 없는 이산가족 상봉'은 한반도 평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하며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환영한다. 지속적으로 이산가족들이 상시 만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획기적인 후속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기회를 민족번영의 평화통일로 이어지는 디딤돌로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 이산가족의 상봉은 물론이요, 평화와 공존, 통일의 길로 갈 수 있는 획기적인 대북 제.. 
미래목회포럼 "여야는 북한인권법 조속히 제정하라"
한국교회 중견 목회자 100여명이 3일 지난달 여야가 2월 임시국회에서 '전향적으로' 처리키로 합의한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이사장 오정호)은 이날 오전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강변CGV 영화관에서 북한의 인권유린과 지하교회의 참담한 실상을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 특별 시사회를 갖고 여야의 조속한 '북한인권법안' 처리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