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우리는 지금 푯대가 필요하다
    최근 한 시사 칼럼에서, 청소년들이 현실을 블랙 유머로 비틀며 ‘드립’이라는 10대 특유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접했다. ‘드립’은 원래 인터넷에서 비롯된 신조어로, 말을 드리블(dribble)하듯 흘려보낸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이는 온라인이나 일상 대화에서 농담, 재치 있는 말장난, 유머 등을 뜻한다. 지금은 유튜브, 틱톡, 인터넷 밈을 타고 한국 청소년 문화 속에 자리 잡은 하나의 ..
  • 제33차 복음통일 컨퍼런스
    “6.25 비극 다신 안 돼… 통일 이뤄 北에 신앙 자유를”
    한기총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한민족의 고통을 위로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과 함께 싸운 UN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역사에 깊이 베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긴다”며 “아울러, 제1,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지금도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이에 대응하는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24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답변하고 있다.
    트럼프 "북한 완전한 비핵화 여전히 추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하며 이스라엘과 휴전 국면을 이끌어낸 가운데, 북한에 대해서는 여전히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외교적 접근을 1기 재임 시절에도 시도했으며, 현재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기현 장로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되고 하나 되어야 할 민족”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이하 세기총)가 24일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되고 하나 되어야 할 민족”이라는 제목으로 6·25전쟁 75주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기총은 “긴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휴전 중인,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분단된 민족이기에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전쟁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 온 국민의 마음”이라고 했다...
  • 사진은 미국 미시간주의 한 교회에 총기를 든 괴한이 난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전, 이 사실을 인지한 성도들이 급히 본당에서 대피하는 모습 ⓒ인디펜던트 영상 캡처
    미시간 교회 총격 사건, 집사와 보안요원 용기로 대형 참사 막아
    사건은 23일 오전 11시경(현지 시간), 미시간주 웨인시 소재 크로스포인트 커뮤니티 교회에서 벌어졌다. 디트로이트 뉴스와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총격범은 소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채 교회로 향했고, 당시 교회 내부에는 약 150명의 교인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었다. 예배는 어린이 성경학교와 함께 진행 중이었고, 현장에는 많은 가족과 아이들이 있었다...
  • 목원대학교 태국 파타야 분원 개원식
    목원대, 태국 파타야에 분원 개설… 한류 전파와 유학생 유치 본격화
    목원대학교가 태국 파타야에 분원을 설립하며 한류 확산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라는 두 가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해외 분원이 한국어 교육과 문화 홍보, 유학 상담을 아우르는 다기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원 개소식은 최근 파타야 현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철 이사장과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
  • 셔우드 홀 문화공간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강원도 고성에서 개관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선교사 일가의 헌신을 기리는 ‘셔우드 홀 문화공간’이 강원도 고성 화진포에 조성돼 지난 19일 개관식을 가졌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의 주관으로 열린 이 개관식에는 선교사 후손인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과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대한결핵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해양수산부 올해 안에 부산 이전 지시
    24일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제27회 국무회의에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올해 12월까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완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가능한 한 빠르게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덧붙였고, 이에 강 장관은 "다양한 부분에 대해 A부터 Z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서 의혹 전면 반박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 후보자는 현금 수입 출처, 주소지 등록 문제, 자녀 관련 특혜 의혹 등 야당의 질의에 조목조목 답변하며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후보자는 먼저 최근 5년간 세비 외에 약 6억 원의 현금 수입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에 대해..
  • 김병기(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 의장 주재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추경안 심사와 법사위원장 배분 두고 협상 난항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에게 오는 26일까지 예결위 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공석인 5개 상임위원장 자리에 대한 협의 결과도 같은 날까지 알려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항공참사 특별위원회 활동 연장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고 전했다...
  • 과거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경기 파주시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기자회견 발언을 하던 모습. ⓒ뉴시스
    납북자가족모임, 대북 전단 살포 중단 검토… 정부 고위 인사 위로에 화답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동두천시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 기념탑을 찾아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해 참배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정부 고위급 인사로부터 위로 차원의 연락을 받았고, 식사를 겸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피해 가족들과 논의한 뒤 대북 전단 중단 여부를 결정하고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