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성 목사
    “세속화 흐름 속 기독교의 ‘참된 영성’ 회복해야”
    미국의 저명한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Pew Research Center)는 지난 6월 9일 발표한 조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세계 종교 지형의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힌두교인의 99%, 불교인의 98%, 무슬림의 59%가 이 지역에 살고 있지만, 동시에 전 세계 무종교인의 78%가 이곳에 몰려 있어 ‘가장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면서도 가장 무종교적인 지역’이라는 모..
  • 네겐트로피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는 어느 시대의 누구에게나 모든 이들의 하나님으로 다가온다. 또 우주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의 사역은 모든 이들에게 기쁜 소식이어야 하기에 이름이 없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열어 놓으신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기쁜 소식이다. ‘나는 이름이 없다. 나를 부르려거든 야훼라 하라. 그러나 나는 이름에 갇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라.’ 하나님의 이름이 없다는 것은 온 인류에..
  • 도서 『명화와 향수』
    향기로 다시 만나는 명화, 후각이 여는 감성의 지평
    그림을 눈으로만 감상하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후각이라는 감각을 더한 새로운 예술 감상이 주목받고 있다. 조향사이자 미술 해설가인 노인호는 『명화와 향수』(아멜리에북스)를 통해 향기와 명화를 결합한 감각적 해석을 제안하며, 예술이 어떻게 다층적인 감정과 기억에 닿을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 강준민 목사
    기쁨은 예상치 못한 은혜, 매일 선택해야 할 믿음의 태도
    우리는 기쁨을 기대하기보다 슬픔을 예상하며 살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삶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쁨의 가능성에 마음을 열기보다 슬픔의 가능성에 마음을 열어놓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긍정보다 부정을 더 자주 떠올립니다. 그 이유는 부정적인 생각은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찾아오지만, 긍정적인 생각은 의지적으로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선한목자교회
    미주 치노힐스 선한목자교회 창립 50주년
    1975년 7월 27일 미국 LA 인근 Monterey Park 지역의 한 성도의 가정에서 시작된 선한목자교회(담임 고태형 목사)는 현지 시간 오는 7월 20일 주일 오후 4시, 현 치노힐스(Chino Hills) 본당에서, “은혜의 50년, 오늘의 감사, 내일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창립 50주년 감사예식을 준비하고 있다...
  • 안승오 교수
    새로운 성령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3)
    새로운 성령이해는 일정 부분 기여점을 지닌다. 그러나 약점 또한 지니고 있는데, 가장 심각한 약점 가운데 하나는 성령에 대한 관심의 약화를 불러올 수 있는 가능성이라 하겠다. 전통적인 성령 이해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면 개혁주의 교회 안에서도 성령에 대한 관심은 매우 미약했었다.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책 속에는 성령론에 대해 언급들이 거의 없었고, 있다 해도 성령론은 구원론의 보조..
  • 가자지구 봉쇄 전 세이브더칠드런 파트너 NGO가 구호품을 배급하는 모습
    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에 20만 달러 긴급 지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아동과 가족을 돕기 위해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천만 원)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월)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3년 10월 분쟁 이후 세 번 째 긴급 지원으로,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총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를 지원한 바 있다...
  • 비전선언문 선포
    [사설] 장로교 “나부터 개혁” 정신으로 돌아갈 때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샬롬 부흥!’을 주제로 한 이날 기념예배는 장로교회의 정체성 회복과 연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예배에서 특히 눈에 띈 건 △성경 △찬송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 등 8가지 주제를 가지고 8개 교단 총회장들이 각각 메시지를 전한 장면이다...
  • 초록우산 대국민 참여 캠페인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이미지
    초록우산, 대국민 참여 캠페인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진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실현을 목표로 국내 중‧고액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을 진행한다고 7일(월) 밝혔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2022년 7월 출범한 초록우산의 중‧고액후원자 모임이다. 2025년 6월 기준 후원자 수는 약 9,700명으로 1세부터 97세까지 세대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개인과 기..
  • 2025 조나단 에드워즈 아카데미 개최
    “조나단 에드워즈, 통합과 대화의 목회·신학자”
    한국예일대에드워즈센터(소장 심현찬)가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조나단 에드워즈 아카데미(인텐시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는 심현찬 소장·정성욱 교수(미국 덴버신학교)·이윤석 박사(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김성태 박사(한국선교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일대-한국 조나단에드워즈센터가 주관하며, 한국 에드워즈 컨퍼런스의 자매학교로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 트럼프
    트럼프, 한국에 25% 상호관세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역 합의가 아직 성사되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서한으로 한국 정부에 공식 통보했다. 지난 4월 발표된 관세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용 시점만 연장한 셈이다. 백악관은 해당 서한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