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호 목사
    감정은 신앙의 대적이 아니다
    대대로 유교적 관습과 가르침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교인은 경박하게 행동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인식하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 실제 기질은 이탈리아인처럼 아주 감정적이다 못해 격정적이라고 할만하다. 그런데도 외적으로만 경건하려드니 지정의의 전체적 균형이 이뤄질 리가 없다. 당연히 한국 신자들 대부분이 감정을 잘못 절제하여 실패한 경험이 성공한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결과 감정은..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새 정부 출범 의미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정부, 5년간 210조 원 재정투자 계획 발표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210조 원 규모의 재정투자를 진행하고, 동일한 규모의 재원을 세입 확충과 지출 절감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공식 발표했다...
  • 신성욱 교수
    질문의 중요성
    한국은 노벨평화상과 문학상 딱 두 개를 받았다. 반면 유대인은 노벨 문학상의 23%를 차지한 민족이다. 그렇다면 유대인의 아이큐가 한국인의 그것보다 높다는 얘기일까? 아니다. 한국인의 아이큐가 유대인의 아이큐보다 12가 높다. 한국인의 아이큐는 평균 106이고, 유대인은 94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한국인보다 유대인의 노벨상 수상자 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걸까? 그것은 ‘질문의 차이’에서 비..
  • 에릭 메택서스 “美 부흥의 시작… 교회는 두려움 없이 복음 외쳐야”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본회퍼 전기 작가인 에릭 메택서스(Eric Metaxas)가 최근 ‘터닝포인트 USA’(Turning Point USA) 주최로 열린 ‘페이스 포워드(Faith Forward) 목회자 서밋’에서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두려움 없이 믿음을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부흥의 시작”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하며, 중요한 정치·문화적 사안에 대해 지나치게..
  • 이라크 중동 시리아
    이라크, 이슬람국가 압박 속에서 1천여 명 어린이 첫 영성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가 대규모 지역을 점령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몇 주 사이 이라크 전역에서 기독교인 어린이 1천여명이 첫 영성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뉴스에이전시(CNA)와 제휴한 ACI MENA 보도에 따르면, 바그다드 칼데아 가톨릭 교구는 최근 수도에서 50명의 어린이가 첫 영성체를 했으며, 시리아..
  • 영국 빅벤
    英 ‘국가 기도의 주간’ 맞아 영적 각성 위해 한 자리에
    영국 전역의 그리스도인들이 국가와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 기도의 주간’(National Week of Prayer, NWoP)이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하나님께 돌아오자는 부름이자, 그분의 회복과 부흥의 약속을 믿는 집단적 신앙 고백으로 소개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 왜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까?
    <8월, 작가들의 말말말>
    구원받기 위해서는 주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고, 역사와 전통을 많이 연구하여 학문적 업적을 쌓았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믿지 않으면 성경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학을 학문으로만 하면 구원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대한 학문적 지식만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성만 만족시키는 학문적 신학이 아..
  •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올바른 기관에 위탁 촉구 기자회견
    “서울시, 올바른 성교육 기관에 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을”
    포괄적성교육을반대하는시민연대 외 27개 단체들이 13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는 국가교육과정을 준수하는 올바른 성교육을 하는 기관에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를 위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과 관련해, 시민사회는 이번 결정이 향후 서울시 청소년 성교육의 방향과 수준을 좌우할 중대한 사안임을 ..
  • 2025 노아 컨퍼런스
    “교회, 무너지는 가정 세우는 사역자 양성해야”
    ‘21세기 2025 노아 NCA 컨퍼런스’가 1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열렸다. 노아NCA컨퍼런스준비위원회(위원장 권요한 목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선 ‘기독지성:생명윤리’ 부문에서 이상원 전 총신대 교수, ‘청년선교:결혼과 가정’ 부문에서 김향숙 원장(하이패밀리 공동대표), ‘복음통일:북한 인권과 선교’ 부문에서 김중식 목사(사랑교회 원로), ‘세계선교:디아스포라 선교’ 부문에서..
  •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는 모습
    “교회, 참된 자유와 평화 전하는 사명 다시 새겨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13일 오후 순복음원당교회(담임 고경환 목사)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배는 윤광모 목사(공동회장)의 인도로 드려졌다. 이용운 목사(서기)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박홍자 장로(명예회장)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고경환 목사가 ‘꿈꾸는 것 같도다’(시편126편 1~3절)..
  • 예장 합동 WEA 찬·반 토론회
    예장 합동 총회준비위, WEA 찬·반 토론회 개최
    예장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제110회 총회준비위원회 정책팀이 13일 서울 총회회관에서 ‘WEA(세계복음주의연맹) 찬·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찬성 측에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반대 측에는 예장 합동 내 ‘2025WEA서울총회개최반대연합회’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했다. WEA 서울총회가 오는 10월 서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열리는 것으로 예고된 이후, 특히 W..
  •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지선, 찬송가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발매
    찬양사역자 지선 씨가 부르는 찬송가 ‘지선 찬송 시리즈’의 여덟 번째 곡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가 발매됐다. 지선 씨의 공식 유튜브 채널(지선 jisun)을 통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즉흥 라이브로 노래하는 콘셉트로 발표하고 있는 ‘지선 찬송 시리즈’는 그동안 ‘외롭게 사는 이 그 누군가’, ‘주 예수 대문 밖에’,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등을 지선 씨만의 편안하면서도 호소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