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재식 선교사
    눅눅한 공기 속에서 만난 맑은 노래, “꼬마야, 꼬마야”
    나는 이곳에 고단한 영혼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자유를 전하기 위해 부름 받았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한 시간은 나에게 '가르치는 선교'가 아닌 '함께 사는 선교'를 가르쳐주었다. 먼저 마음을 열고 진심을 나누며 삶으로 증명할 때, 복음은 비로소 누군가의 삶에 깊숙이 스며든다. 오늘도 나는 아이의 맑은 눈동자와 미지의 경로로 전해진 그 노래를 마음에 담는다. 땀과 빗물이 뒤섞인 이 길 위에서, ..
  • 십자가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42) ‘십자가 중심의 선교’
    이번엔 고린도전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에 대해 묵상해 보고자 한다. 당시 고린도교회는 세례가 가진 본래의 의미를 잃고 세례를 단순히 자기 당파의 확장 도구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몇몇 당파의 지도자들은 자기파의 세력 확장을 위해 앞을 다투어 서로 많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이에 비해 바울은 자신의 사명이 궁극적으로 세례를 베푸는 데 있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는데 있었기 때문에 몇..
  • 매킨타이어와 그의 부인 캐더린 로스
    [특별기고] 한 부인의 거룩한 고집
    저녁 예배는 마을 주민에게 개방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왕 형제의 성경 해설을 듣기 위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초기에 참석한 사람 중에 리앙이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우상을 믿어본 적도 없고 절에서 참배한 적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리앙을 ‘설득하여’ 기독교인으로 만들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리앙의 아내도 마찬가지로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마흔 살이 가까운 그녀는 남달리 온유하고 ..
  • 총신대 향한 한국교회의 따뜻한 후원 행렬
    총신대 기숙사 건축 위한 기금 6억 원 전달 이어져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를 향한 한국교회와 기업의 후원이 잇따르며 신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건축과 학생 지원 사역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달여 동안 주요 교회들이 총신대학교 기숙사 건축을 위해 총 6억 원 규모의 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글로벌 의류 기업과 지역교회가 협력해 약 5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면서 학교와 후배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했다. 총신대학교는 현재 ..
  •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스코틀랜드 교회, 팬데믹 이후 개종자 급증… “깊은 영적 갈증 반영”
    스코틀랜드교회(Church of Scotland)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종자 증가세를 보이며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은 이러한 현상 배경에 “깊은 영적 갈증”이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커크(Kirk)’로도 불리는 스코틀랜드 교회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대한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한 인원은..
  • 제61회 연세신학 공개강좌
    “성경적 샬롬 통해 민주주의와 공동체 회복해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이 14일 오후 연세대학교 원두우신학관 예배실에서 ‘복합 위기 시대의 민주주의와 기독교’라는 주제로 제61회 연세신학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손인혁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과 윤이실 교수(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가 각각 ‘헌법과 민주주의’, ‘민주주의의 위기와 평화의 상상력: 샬롬과 공존, 글로벌 연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 미국 남침례회 총회
    美 남침례회, 연례총회 참석자 2만명 예상… “수년 만에 최대 규모”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BC)가 내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연례총회를 앞두고 수년 만에 최대 규모의 참석 인원을 예상하고 있다. 주최 측은 약 2만 명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SBC 연례총회와 목회자 콘퍼런스는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24. 다윗의 도피 생활(4) 기다림의 승리
    영어속담에 ’서두르면 망친다‘(Haste makes waste)라는 말이 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Word)과 하나님의 뜻(Will)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방법(Way)을 알아야 하는데, 그것은 무엇보다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 그 날에, 그리스도의 영광 안으로
    <5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의 자리에 앉히셔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며,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아들에게 아버지께서 주신 유업이요 영광이기 때문이다. 영생은 단순히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다. 영생은 그리스도의 생명 안으로 이끌려 들어가는 것이다. 사람이 범죄함으로 잃어..
  • 제76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
    “유명 목회자나 설교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 이하 웨협)가 15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제76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하나님은 비주류를 사용하신다-웨슬리와 성결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선교대회에선 손요한 목사(협동총무, 동탄순복음교회)가 기도했고, 손재형 장로(웨슬리언평신도지도자협의회 회장, 전국장로회장)가 성경을 봉독했다...
  • 임다윗 목사
    “성정체성 수업자료? 교육이 목적·가치 잃으면 패악”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성정체성 관련 수업자료에 대해 “교육이 아니라 패악”이라고 비판하는 논평을 15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최근 한 여성신문 보도를 통해 공개된 경기도 소재 한 고교의 고3 ‘사회문제탐구’ 수업자료를 언급하며 “교육이 그 목적과 가치를 잃으면 패악이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