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평생 학습을 강조하는 목회자입니다. 저는 날마다 성경을 읽고,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제가 매일 공부하는 이유는 변화하고 성숙하기 위함입니다.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닙니다. 공부는 자기 자신을 새롭게 빚어가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깨닫는 순간, 우리는 이미 이전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됩니다. 공부(工夫)란 사람이 힘과 노력을 들여 어떤 일을 다듬고 완성해 가는.. 
“교회, 첨단 기술에서 고립되지 말고 성장의 동력으로”
인간기술공생네트워크HTSN(이사장 손신철, 상임대표 김은혜)이 9일 오후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기술과 함께하는 시니어 목회와 장애 선교’라는 주제로 2025 제2회 디지털 목회와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예장통합 총회·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크리스천과학기술포럼CFSE·(사)나눔과기술STI가 공동주최하며, 신학·기술 공생 목회연구소KTTN·밀알디아코니아연구소가 공동주관한다. .. 
美 댈러스 대형교회, 신임 담임목사로 토머스 다니엘 선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의 대형교회 하이랜드파크 장로교회(Highland Park Presbyterian Church, 이하 HP Pres)가 갑작스러운 담임목사 별세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담임목사를 맞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HP Pres는 목회자 청빙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과 교인 총회 투표를 거쳐 토머스 다니엘(Thomas Daniel) 목사를 신임 담임목사.. 
英 런던서 ‘생명을 위한 행진’ 성황리 개최… 1만여 명 참가
영국 전역에서 모인 수천 명의 시민이 태아의 생명을 옹호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생명을 위한 행진 UK 2025(March for Life UK 2025)’에 참가했다. 주최 측은 이날 최소 1만 명이 행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행사에는 주로 기독교인들이 참여했지만, 주최 측은 무신론자의 참여가 점차 늘고 있는 .. 
Z세대, 미국 내 교회 출석률서 기성세대 앞질러
미국의 젊은 세대인 Z세대가 기성세대보다 더 자주 교회를 찾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오랜 기간 이어져온 세대별 교회 출석 패턴이 뒤집힌 것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바르나 그룹(Barna Group)은 최근 ‘교회의 현황(State of the Church)’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더 높은 빈도로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강릉 가뭄 피해 주민에 생수 2만 병 긴급 지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이 강원도 강릉시에 긴급구호 생수 2만 병을 전달하며 가뭄 피해 주민들을 돕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탄은행 관계자들은 지난 1일 강릉시청을 찾아 김홍규 시장에게 생수 2만 병을 전달하며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위험 수준까지 떨어져 농업용수 공급이 .. 
기감 서울연회, 필리핀서 2025 교역자 어학연수 진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 목사)가 11월 16일부터 2주간 필리핀에서 ‘2025 서울연회 교역자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목회자들의 영어 소통 능력과 설교 역량을 강화해 국제 선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등포 교회 5곳, 청년 맞춤형 ‘퇴근길 반찬 나눔’ 사업 참여
영등포구 내 5개 교회가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퇴근길 청년한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광교회, 대길교회, 대림평화교회, 양평동교회, 영등포교회와 영등포구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연계형 청년 지원 사업이다... 
통사연,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일본 사례 공유 모임 개최
경기도 성남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 오는 16일,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회장 탁군진 장로, 통사연)이 올해 두 번째 정기모임을 연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실천사례: 일본 편’으로, 일본 교회의 선교 경험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통일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시각장애인 케냐 복음성가 가수, 2027 대선 출마 선언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케냐의 유명 복음성가 가수이자 사회운동가인 루벤 키가메(Reuben Kigame)가 2027년 총선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2022년 대선에 독립 후보로 나서려 했으나 정당 관련 절차 문제로 좌절된 바 있으며, 이번 출마는 미완의 여정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온누리교회, ‘강석우와 함께하는 가곡의 밤’ 개최
다음 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가곡과 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온누리교회 전도사역본부가 주최하는 전도 콘서트 ‘강석우와 함께하는 가곡의 밤–가을, 시를 노래하다’가 10월 13일 본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탤런트 강석우 집사가 사회를 맡고, 소프라노 강혜정·권순영, 바리톤 송기창, 이응광 등이 출연해 가을의 정서를 담은 가곡과 시를 관객에게 전한다. 특히 강 집사가 직접 쓴 ..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 개정 유보… 교단 이사 추천권 유지 검토
교육부가 행정예고한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 계획을 유보하고, 교계 측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교육부는 교계와 신학대의 반발을 고려해, 당초 5일까지였던 의견 수렴 기간을 연장하고, 각 교단이 신학대 이사 추천권을 유지하는 현행대로 각 교단과 신학대가 제출한 의견서를 최대한 검토·반영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