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너진 곳을 다시 잇는 사람들
    소셜 네트워크 관점으로 도시사역을 보다
    오늘의 도시는 거대한 경쟁과 고립의 상징이 되었다. 빌딩 숲과 네온사인, 분주한 네트워크의 이면에는 단절과 피로, 불신의 벽이 도사린다. 그러나 <무너진 곳을 다시 잇는 사람들>은 이 도시의 무너진 틈 사이에서 하나님이 여전히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가신다는 소망을 말한다. 이 책은 도시 사역에 대한 단순한 매뉴얼이 아니다. 저자는 기존 교회를 평가하거나 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비판하지 않는다...
  • 출근길 100일 큐티
    전도서와 잠언에서 찾은 일과 삶의 지혜
    성과와 실패, 관계와 불안, 피로와 쉼, 돈과 시간 그리스도인은 일터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린다. 하루를 열며, 지하철 손잡이를 잡은 채, 혹은 가게 문을 닫는 늦은 밤에도 이런 질문이 마음을 스친다. “나는 왜 일하는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출근길 100일 큐티>는 바로 이 질문 앞에 선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묵상집이다. 전도서와 잠언의 지혜를 오늘의 현실 속으로 가져와, ..
  • 한동대 ‘다시, 육거리 RE:CROSSING’ 개최
    한동대, 포항 중앙상가에 청년 주도 도시재생 프로젝트 진행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침체된 포항 중앙상가에 청년의 창의성과 대학의 지식을 접목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동대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포항시 중앙상가 일대에서 청년 주도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중앙상가의 빈 점포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해 지역 중심상권..
  • 방언은 받는 것이 아니라 터지는 것이다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선, 우리가 고린도전서 14장을 읽어 보면 은사를 받도록 노력하라는 말보다는 주어진 은사를 잘 활용하라는 내용이 기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방언에 대해서는 특정 사람이 받는 것이라기보다는 이미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린도전서 14:23에서 바울은 “온 교회가 함께[한 자리에]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이것이 가..
  • 아신대 제19차 ACTS 신학포럼
    “AI 선하게 사용되도록 교회와 신학교 함께 노력해야”
    아신대학교 부설 ACTS 신학연구소(소장 허주 박사)가 20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학교 대강당에서 제19차 ACTS 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신학 포럼은 교회와 목회자들의 AI에 대한 인식과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토론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 박종호 목사
    예장 백석 박종호 사무총장, ‘제80주년 경찰의 날’ 경찰청장상 수상
    박종호 목사(예장 백석총회 사무총장, 안양만안경찰서 경목실장, 경기남부경찰청 경목)가 제80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박 목사는 30여 년간 지역 경찰서에서 경목과 경목실장으로 섬기며, 경기남부 지역 치안선교와 경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도 안양만안경찰서 경목실장으로, 또 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으로서 경찰관들의 정신적·영적 안정을 위해 사역하고 있..
  •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감독회장 4년 전임제는 전근대적”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오는 28일부터 2박3일간 열리는 교단 제36회 입법의회를 앞두고 21일 목회서신을 통해 주요 장정(교단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입법의회 주요 개정안 중 ‘감독회장 4년 겸임제’에 대해 “일각에서 ‘감독회장 겸임제가 권한 집중과 공정성 훼손을 불러온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반대의사를 밝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강준민 목사
    날마다 가꾸고 싶은 7가지 마음
    마음은 정원과 같습니다. 날마다 정성스럽게 가꾸지 않으면 어느새 잡초로 가득 차게 됩니다. 정원에는 반드시 정원사가 있습니다. 정원사가 없는 정원은 황폐합니다. 정원사가 하는 일은 날마다 정원을 돌보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마음을 잘 지키고 가꾸는 것이 지혜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
  • 올리벳대학교
    올리벳대학교 총장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올리벳대학교(설립자 장재형 박사) 조나단 박 총장이 지난 10월 12일 리버사이드 채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요한복음 5장 1~9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38년간 병상에 누워 있던 이를 일으킨 베데스다의 기적을 통해 공동체와 예배의 본질적인 힘을 재조명했다. 박 총장은 오랜 절망과 무력감에 갇힌 이들을 향해,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붙잡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십자가 예수
    "예수님의 말씀이 불편하게 들릴 때”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로빈 슈마허의 기고글인 ‘예수님의 말씀이 불편하게 들릴 때’(When Jesus is insulting )를 20일(현지시각) 게재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고 있는 슈마허는 작가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냈고 미국 내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 십자가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34) ‘요한이 가르치는 선교(2)’
    지난번에 우리는 요한이 가르치는 선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이는 평소에 우리가 놓치기 쉬운 선교의 본질을 분명하게 가르치는 말씀이라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번에도 계속해서 요한이 가르치는 선교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먼저 요한은 ‘성육신적인 선교’에 대해 말씀하고 있음을 본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성경관이 선교에 미치는 영향(2)
    에큐메니칼 성경관은 해방신학 등의 영향을 받아 성경과 상황 중 상황에 우선성을 두는 경향을 지님을 살펴보았다. 전통적인 신학의 경우는 성경의 명령을 신중하게 여기면서 상황과 관계없이 성경의 명령을 순종하는 것이 사명이요 기쁨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