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오 교수
    로잔은 WCC와 다르다!?
    로잔운동은 왜 탄생되었는가? 그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WCC 에큐메니칼 운동이 지나치게 사회구원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에 대한 반작용이었다고 할 수 있다. 즉 1952년에 Missio Dei(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태동되면서 WCC는 선교를 ‘복음 전도 운동’이 아닌 평화운동, 인권운동, 정의운동, 환경운동 등의 ‘세계 잘 살게 만들기 운동’으로 바꾸었고, 1968년..
  • [인터뷰] 덴버신학교 정성욱 교수
    “성경이 말하는 강한 남자,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 지녀야”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그리스도로 인쳐진 남성들’(Marked Men For Christ, 이하 MMFC)은 전 세계 남성들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 받고 온전해져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사명자로 살아가도록 돕는 사역 단체다.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남성’을 세우는 것이 사명이다.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정성욱 교수가 2017년 한국에 처음 도입했다...
  • MMFC 모임 ‘I’M IN Faith Conference’
    70대가 아들뻘 30대를 형제라 부르며… “정죄·판단은 금물”
    폭염을 달래는 비가 내린 22일 오전, 빗속을 뚫고 남성들이 속속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남서울중앙교회로 들어섰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다. 이날 만큼은 남성들이 대리, 교수, 사장, 박사, 목사, 선교사 등 사회에서 얻은 다양한 직함들을 내려놓고 서로를 형제로 불렀다. ‘그리스도로 인쳐진 남성들’ 한국 지부(Marked Men For Christ, 이하 MMFC, 공동이사..
  • 천 환 목사
    한장총 “북한 자유화 되고 복음적 평화통일 이뤄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가 ‘6.25전쟁 74주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장총은 “우리 민족은 해방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남북으로 분단됐고,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 세력의 기습 남침으로 수많은 이들이 피 흘리고 온 국토가 폐허와 잿더미가 되는 참담한 비극을 겪었다”고 했다...
  • 최선 박사(세계로부천교회 위임목사, 삼백만부흥운동본부 총재)
    아직도 끝나지 않은 민족의 아픔
    우리나라는 오천년 역사가 흐르기까지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의 전쟁으로 무고한 피를 흘렸던 그 날들을 기억한다.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와 절망의 끝자락에서 다시 일어섰지만 휴전 상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의 실체를 체험하며 살고 있다...
  • 채교진 목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끼치는 건강한 교회 만들겠다”
    67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성결교회(채교진 담임목사)가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교회의 담장을 낮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12월 31일,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채교진 목사는 “기존의 전통적인 교회에서 하는 전도, 선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똑같이 해나가면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도 최..
  • 제8차 NCOWE ‘선교적 교회로 가는 로드맵 트랙’ 후속 모임
    “선교적 교회는 만남·나눔·흘려보냄이 있는 3차원 신앙공동체”
    팬데믹 이후 한국 기독교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중소형교회 목회자들과 선교 담당자들이 교회의 선교적 정체성과 본질을 회복하고, 바른 로드맵을 모색하는 모임을 가졌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과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관에서는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선교적..
  • 서울 국립현충원 장군1묘역
    [안보칼럼⑬] 국가보훈과 국립묘지(7)
    장군 제1묘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 현충탑과 잔디광장과 한강, 그리고 멀리 남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포토맥강을 가운데 두고 워싱턴DC와 마주하고 있는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와 입지가 비슷하다고 한다. 강 건너 저편을 바라보며 언덕 위에 누워있는 이들은..
  • 텍사스 킴벨 박물관에 있는 세넨무트 동상
    모세가 애굽의 왕위 계승자가 되다(下)
    우리가 출애굽기를 통해 아는 모세에 관한 이야기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등극한 이후 모세는 출생했고, 영아 모세는 애굽 공주의 눈에 띄어 나일강에서 구출되어 왕궁 생활을 하게 된다. 궁중에서 왕실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그 시대의 몇몇 히브리 사람들(홉니, 비느하스, 므라리 등)처럼 ‘모세’라는..
  • 정서영 목사
    한기총 “6.25 기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 되찾기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6.25 제74주년을 앞두고 “전쟁의 기억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찾기를”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한민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UN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
  • 투트모시스 II세
    모세가 애굽의 왕위 계승자가 되다(上)
    우리가 출애굽기를 통해 아는 모세에 관한 이야기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등극한 이후 모세는 출생했고, 영아 모세는 애굽 공주의 눈에 띄어 나일강에서 구출되어 왕궁 생활을 하게 된다. 궁중에서 왕실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그 시대의 몇몇 히브리 사람들(홉니, 비느하스, 므라리 등)처럼 ‘모세’라는 이집트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