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방역
    “대면예배 금지 적법”… 교회들, 항소심서 패소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교회의 대면예배를 금지한 정부의 조치가 적법했다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0-3부(부장판사 하태한·오현규·김유진)는 최근 서울 시내 교회 31곳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대면예배 금지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 제3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
    “목회의 현실에서 나를 잃어버리고 방황할 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빅베어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 기도원에서 미주 기독일보 주최, Institute for Next Generations, One Heart Ministry 주관으로, 2박3일간 미자립교회를 위한 ‘제3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We Bridge Conference)’가 열렸다...
  • 김정석 감독회장
    김정석 감독회장 “감리회 성도들, 나라 위해 끊임없이 기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22일 오후 본부 집무실에서 인사차 방문한 대통령비서실 이동준 행정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개신교 담당 백중현 종무관과 환담했다고 기감이 이날 밝혔다. 교단 측에 따르면 이동준 행정관과 백중현 종무관은 김정석 감독회장에게 각각 윤석열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하란을 전하면서 “기감의 제30대 감독회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 국가인권위원회
    ‘남성 주장’ 女학생에 “여학생 방 쓰라”… ‘차별’로 본 인권위 개혁되나?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는 지난 19일 법적 성별이 여성이면서 남학생 방을 쓰길 원하는 고등학생 A씨의 수련회 참석을 제지한 한 고등학교 처분이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 그런데 이는 차별금지법·동성애 반대를 표명해온 안창호 위원장이 참여하는 인권위 전원위원회가 아닌 성차별시정소위원회(위원장 남규선 상임위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위 성차별시정소위 권고안에 따르면, 고등학교에..
  • 기독교학술원 제47회 영성포럼 개최
    “로잔, 복음의 우선성·긴급성에 대한 분명한 입장 정립해야”
    기독교학술원(김영한 원장)이 22일 오후 3시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제4차 로잔대회 평가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47회 영성학술포럼 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개회사를 전한 김영한 박사는 “4차 로잔대회는 세계교회의 지형이 북미와 서구에서 남반구와 동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앞으로 비서구교회가 기독교선교의 중심축이 될 것을 예고해주고 있다”며 “로잔 서울선언문은 그 ..
  • 한국교회 COVID-19 대응 백서 출판기념회 개최
    한국교회 COVID-19 대응 백서 출판기념회 개최
    한국교회 COVID-19 대응 백서 출판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지난 19일 오후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이하 장신대) 이상조기념도서관 지하 1층 책마당에서 열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백서는 한국교회의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매뉴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경건..
  • 감신대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 개최
    감신대,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 성료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가 지난 18일 오후 1시 본교 중강당에서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회와 직업을 겸비해 지속적인 목회 활동을 이어가는 ‘사회적 목회’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주최, 웨슬리 사회적 목회 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연회, 서울남연회, 중앙연회 등 여러 연회와 교회들이 후..
  • 한국루터란아워
    CCM가수 김승희와 함께하는 루터란아워 정오음악회
    한국루터란아워가 오는 25일 오후 12시 서울 용산구 중앙루터교회에서 11월의 '정오음악회'를 연다. CCM가수 김승희와 함께하는 '참 아름다워라' CCM 정오콘서트이다. 가수 김승희는 대중음악 그룹 '여행스케치'의 전 멤버로서, 4개의 음반과 다수의 싱글 음원을 프로듀싱하고 보컬 디렉팅을 맡아 왔다. 현재는 음반 제작사 '사운드 스토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
  • 선교30주년기념강연 중인 언더우드(1914)
    [선교 140주년 기념] 언더우드 선교사의 글로벌 의식(1)
    기독교는 세계성이 그 특징이다. 현존하는 세계의 고등종교 –유교, 불교, 이슬람교, 유대교, 힌두교, 기독교 등- 중에서 지역과 민족과 문화권 등의 제한에 가장 구애받지 않는 종교가 바로 기독교이다. 이러한 기독교의 세계성은 기독교의 세계 선교를 통해서 확보되고 실증되어 왔다. 선교(宣敎)를 통해서 세계 만민은 언어와 종족, 전통과 경제적 이익의 모든 국수주의적 장벽과 차별을 넘어서게 된다...
  •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교단별 일치된 진영 구축해 이단 대처하자”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한익상 목사,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가 21일 충남 천안 빛과소금의교회에서 9월 교단별 정기총회 이후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예장 통합, 고신, 합신, 예성 등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이 모인 이날 회의에선 이단 퇴치를 위한 교단 간 협력이 결의됐다...
  •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안창호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인권위, 北에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송환 촉구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이하 인권위)는 22일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즉각 송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위원장 명의로 발표했다. 인권위는 지난 13일 유엔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북한 대상 제4차 국가별인권상황정기검토(UPR) 실무그룹에서 북한이 권고받은 294개 사항 중 88가지를 사실상 거부했다고 이 성명서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