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혼전속에 치러진 4ㆍ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민주당의 야권연대가 서울을 `탈환'했다. 서울에서 밀려난 새누리당은 지지기반이 약했던 충청권과 강원에서 대승하며 중원으로 영토를 넓혔다. 야권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던 텃밭 영남도 지켜내면서 호남을 제외하고 수도권 이남을 석권했다... "역시 선거 여왕"..수렁속 새누리 살려낸 박근혜
"선거의 여왕 박근혜가 부활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이 진두지휘한 4ㆍ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전체 300석의 의석 중 과반에 가까운 150석에 육박하며 원내1당을 유지했다... 
새누리당 단독과반 확보 '승리'…수도권 내주고 강원·충청 얻어
새누리당이 4·11 총선에서 당초 예상을 뒤엎으면서 사실상 선거에서 승리했다. 12일 오전 2시 10분 현재 98.9%의 개표가 진행된 새누리당이 새누리당은 지역구 127석과 비례대표 25석을 얻어 총 152석을 얻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과반을 1석 웃도는 1당이자 단독과반을 차지하는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지역구 106석과 비례대표 21석을 합해 총 127석, 통합진보당은 13석, 자유선.. 
'지역 일꾼 누가 될까?'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11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세계 51개 도시서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 열려
미국 주요 도시를 비롯해 세계 51개 도시의 중국 공관 앞에서 일제히 중국의 탈북자 북송에 대한 반대 시위가 열렸다. 각국 현지시각으로 10일 낮 12시에 맞춰 열린 이번 시위는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KCC)'의 손인식 목사 등이 중심이 된 '해외 300인 목사단'이 마련했다... 
北, 김정은 노동당 1비서 추대
북한 노동당이 11일 평양에서 제4차 당대표자회를 열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당 제1비서로 추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당대표자회에서는 지난해 12월17일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했다... 
美대선, 오바마-롬니 대결로 사실상 확정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재선을 노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기업인 출신'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간 대결로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 회복에 뾰족한 성과를 내지 못한 민주당 출신의 현직 대통령과 당내 보수세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는 못하지만 기업인 출신이라는 배경이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믿는 공화당 롬니 후보 간 격돌은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됐다... 
"새누리 126∼153, 민주 128∼150"
제 19대 총선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제 1당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가 마감된 11일 오후 6시에 지상파 3사를 통해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KBS는 새누리당이 131∼147석, 민주통합당이 131∼14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19대 총선, 투표 시작
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월계동 녹천중학교에 마련된 월계3동 제9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9시 투표율 8.9%…역대 최저
11일 오전 9시 현재 19대 총선 유권자 4020만5055명 가운데 359만823명이 투표에 참여해 8.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클린턴 장관 "北 미사일 강행시 '적절한 조치' 취할 것"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강행 계획에 대해 미국이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강행한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주민들의 평화롭고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역내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를 호소하는 탈북여성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탈북자의 북송중지 및 난민협약 준수 촉구 기도회에서 한 탈북 여성이 탈북자 북송은 죽음이라며 북송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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