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역 3개월을 앞둔 임 병장이 왜 이 같은 총기사고를 벌였는지에 대해서는 갖가지 추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 병장이 '관심병사'로 지목돼 군 복무를 해왔던 점을 빌어 군부대 내 고질적인 폭력, 왕따 문제가 이번 사건의 가장 큰 계기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국무회의 통과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관련 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장애인연금 또한 같이 통과돼 중증장애인에 대한 생계 지원이 더해졌다. 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기초연금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 시행령에서는 기초연금 지급 조건인 '소득 하위 70%'를 따질 때의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재산의 소득환산액)에서 소득의 범.. 퇴직공무원 취업제한기업 1만3천여개로 확대
퇴직공무원의 취업제한 기업이 1만3천466개로 확대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 수를 지금보다 3배 이상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안전행정부는 퇴직공직자의 취업이 제한되는 영리사기업체의 자본금과 연간 외형거래액 기준을 하향 조정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을 공포하고 취업제한대상 영리사기업체 13,466개를 6월 .. 
총기난사 병장 메모에서 유가족에 사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4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모(22) 병장이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임 병장은 자살 시도 직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일 때 종이와 펜을 달라고 요구한 뒤 A4 용지 3분의1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 朴 대통령, 국정원장과 장관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 8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거취 결정이 늦어지면서 이들에 대한 인사청문요청도 열흘 넘게 국회에 접수조차 되지 않았던 만큼 국정 정상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문 후보자 사퇴 즉시 재가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서 제출로 청와대는 새 총리 후보자 없이 .. '정신병자->정신질환자' 등 장애인 비하 용어 개선
정부는 24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장애인 비하 법령용어 개선을 위한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법제처는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추어 장애인 비하 법령용어에 대한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금액 10만원부터
오는 7월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의 발급의무 기준금액이 기존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대상자가 법인사업자 및 직전연도 공급가액 10억원 이상 개인사업자에서 3억원 이상 개인사업자까지 확대된다. 국세청은 24일 고소득 자영업자의 과세표준 양성화와 거래의 투명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의무 확대로 새롭게 전자세금계.. 
朴대통령, 신임 참모진에 임명장 수여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3기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중 제자논문 가로채기 논란을 불러온 송광용 교육문화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비슷한 논문 시비가 일었던 정종섭 안전행정부·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을 강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 대통령은 송 수석과 함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윤선 정무·김영한 민정·안종범 경제·윤두현 홍보수석 등 .. 
국회 정상화..여야 원구성 협상 타결
여야가 국회 원구성 협상을 타결지음으로써 19대 국회 후반기 정상운영의 길을 열어놓았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3일 여야 주례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상안을 타결지었다. 이로써 국회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섬으로써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현재 여당 몫 10명과 야당 몫 8명의 상임위원장 인선을 비롯한 상임위원단 구성은 사.. 
새정치연합도 7.30 재보선 준비 본격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는 23일 주승용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7.30 재보선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18일부터 재보선 준비에 돌입한 새누리당과 달리 재보선 준비에 있어 느긋한 모습을 보여왔다. 새정치연합이 의결한 공천준비위원회는 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11명의 당내인사과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당내 인사로는 전순옥 최민희 정호준 의원과 임재.. 
[속보] 軍, GOP총기난사 임 병장 생포...자살시도
23일, 군은 22사단 GOP에서 수류탄 투척 및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 탈영한 임 모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44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임 병장의 아버지와 친형이 임 병장을 설득 중에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軍, 전군 정밀진단 실시
동부전선 GOP내 총기난사 사건으로 장병들이 사망하고 난사범이 군과 대치중인 가운데 군은 전군 정밀진단과 사고부대 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23일 이날 국회에서 이완구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에 대한 보고에서 이번 사건의 향후 조치와 관련, "7월을 기한으로 전군에 대한 부대 정밀진단을 실시하겠다"면서 "사고 부대의 GOP부대 안정화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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