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원전폐쇄 놓고 여야 찬반논쟁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노후 원자력발전소 폐쇄문제를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새누리당은 노후원전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야당은 수명연장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새정치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37년전 오늘 대한민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가동됐고 당초 설계수명 30년을 넘겨 37년째 굴러가고 있다"고 밝혔다...
  • 文 버틸수록 떨어지는 朴 지지율..靑 사퇴압박?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두고 청와대가 곤혹해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재가를 21일 중앙아시아 순방 이후로 연기했다. 공식 입장은 순방에 따른 바쁜 일정을 들었지만 일각에선 박 대통령이 민심의 추이를 보고있다는 관측이다. 문 후보자는 19일 오전 출근하면서 "밤사이에 (입장) 변화가 없다. 저는 어제 말한 것처럼 오늘 하루도 제 일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
  • 전교조 판결에 갈린 여야
    19일, 법원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인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오자 여야는 각기 다른 입장을 밝혔다. 여당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결이라며 환영했고 야당은 민주주의 후퇴로 규정했다.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법원이 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인정한 전교조에 내려진 '법외노조 통보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법치..
  • 한중정상회담
    시진핑 中주석 7월 초 방한..북핵메세지 기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월 3일~4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서울발 기사로 19일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은 국가 주석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대한 답방성격이 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시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5번째 정상 회담을 갖고 공동 발표문을 내 놓을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논의주제는..
  • 공무원 시험
    지방직 공무원도 바늘구멍..19.2:1
    21일 실시되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20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안전행정부는 19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8810명(행정직 4904명, 기술직 3906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6만9425명이 응시해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8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73.9대 1, 기..
  • 토디팜 재거리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설탕 '토디팜 재거리' 출시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천연 감미료가 출시됐다. DBYL(대표이사 배달민족)은 기존의 감미료를 대체할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천연 감미료, '토디팜 재거리(Toddypalm Jagge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작 야자수에서 나온 수액이라는 뜻을 가진 '토디팜 재거리'는 미얀마의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공작 야자수에서 채취한 원당을 고체화 시킨 후, 이것을 국내의 HACCP 인증 공장에서 ..
  • 카자흐스탄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
    朴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 시작
    중앙아시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두번째 순방지인 카자흐스탄 수도인 이스타나에 도착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의 최대 투자대상국이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250여개 국내 기업이 진출해있는 국가다...
  • 세월호 국종조사 특위 위원들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일정 강행 해프닝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의원(새)이 18일, 기관보고 일정을 강행했다가 번복하는 일이 벌어졌다. 심 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다음주 23일부터 기관보고를 시작하겠다"며 "처음 기관보고를 받는 기관은 실종자 수색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해군과 해경, 해수부는 뒤로 늦추고 국방부와 안전행정부 ,교육부 등을 먼저 부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서는 월드컵 ..
  • 기자들에게 인사하는 문창극 후보자
    차분해진 文, 대통령 귀국까지 청문회 준비 매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보다 차분해진 모습을 보였다. 청와대가 문창극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재가를 연기한데다 여권내에서 문 후보자에 대한 반대기류가 심상치 않음을 의식한 듯 보였다. 문 후보자는 18일 서울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사무실에서 퇴근하면서 '박 대통령의 임명동의안 재가 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올 때까지 차분히 앉아..
  •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촉구하는 학부모 연합
    전교조 법외노조 여부 19일 결정..여야,보혁갈등 본격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정훈)의 법적인 지위를 결정할 법원의 판단을 하루 앞둔 18일, 여야와 교육계가 보혁갈등을 벌였다.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전교조 법외노조 적용의 법률적·사회적 타당성 여부인데,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리느냐에 따라 전교조 활동은 물론 교육계에 미치는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평화지수 1년새 6계단 하락
    우리나라의 평화지수가 1년새 6계단 하락한 52위를 기록, 세계에서 52번째로 평화로운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은 세계에서 152번째로 평화로운 나라로 낮은 순위권인 것도 이번 조사를 통해 나왔다. 국제 비영리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는 18일 내놓은 '세계평화지수(GPI) 2014' 보고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