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0 재보선을 8일 앞두고 여야는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광주광산에 출마한 권은희 후보를 지목했고 야당은 수원병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특히 권 후보에 대해 여야는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권 후보에 대한 공격을 고리로 야권 진영의 도덕성에 타격을 가하면서 보수층 결집에 열을 올렸고, 이에 맞서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 후보들의 사례로 '맞불'을 놓아가며 '권은.. 
세월호法 반대 논란에 심재철 반격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심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취지의 카톡논란과 관련,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에 대해 "정작 사과하고 사퇴할 사람은 거짓말을 한 박 원내대표"라고 반격에 나섰다... 유흥수 전 의원 신임 주일대사로
22일 정부가 전직 4선 의원이자 새누리당 고문을 맡고 있는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이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일본 정부에 유 전 의원 내정을 통보하고 아그레망(임명동의)을 요청했다. 유 내정자는 1937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경찰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관선 충남도지사와 대통령 정무 제2수석비서관, 교통부 차관을 역임했다. 국회의원으로는 민주정의당에서 부산을 지역구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사의
22일 국무조정실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사의를 전격 표명했고 박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청와대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재부 2차관 등을 거친 경제관료 출신인 김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신임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장관 임기를 마무리했다... 택시업계 위협하는 '우버'에 서울시 대응 나서
21일 서울시가 불법 콜택시 앱인 ''우버(Uber)'에 대해 강력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주변 택시를 연결하는 콜서비스 앱을 오는 12월에 발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호출하면 근처에 있는 차량과 연결해 주는 모바일앱 기반의 주문형 개인기사서비스인 '우버'를 통한 서비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34조 자가용승용차 유상운송행위에 해당하는 불법이.. 朴대통령, 오늘 황우여 인사청문요청서 송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오늘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2기내각의 마지막 빈자리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자리도 곧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오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서가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세월호특별법으로 문연 7월 국회
세월호 특별법 처리 등을 위한 7월 임시국회가 21일 개원한다. 오늘부터 한달간 일정에 들어가는 7월 임시국회는 아직 의사일정조차 잡히지 않아 '개점휴업'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여야가 7월 임시국회를 연 데에는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한 협의가 포류상태인 채 진행이 안된 데 따른 것이다. 여야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태스크포스(TF)팀'은 6월 임시국.. 
최경환-이주열 회동, 인식간극 좁히기 나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장이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첫 회동을 가졌다. 한국경제의 양축으로 불리는 기관장들은 이날 만남에서 기재부와 한은간의 경제인식을 공유하고 경제인식에 대한 간극 줄이기에 나섰다. 최 부총리는 "(이 총재가) 정부와 인식을 공유하려는 노력을 많이 해왔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北 AG참가하나..인천AG통한 남북불신 해소언급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축구대표팀 경기를 지도하며 대회 참가가 남북관계 불신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며 김 1위원장이 대회에 참가할 남자 축구대표팀 지도를 보도했다... 쌀시장 개방에 단식농성..야권 반발
정부가 쌀에 고율의 관세를 붙이는 형식으로 쌀 시장 개방을 추진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정부 방안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단식농성도 들어갔다. 19일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순천에서 단식농성 기자회견을 열고 "동학농민혁명군들의 정신으로 전국의 농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며 다시 목숨을 건 단식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쌀 전면개방 철회, 이동필 농림축.. "금리결정은 금통위에"..최경환 취임 이후 목소리 높이는 한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이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 결정이 금융통화위원회 권한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를 바라는 최 부총리와 금리결정권을 가진 이 총재간의 줄다리기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총재는 18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 등의 언급이 .. 사내유보금 과세 방안에 재계 반발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대기업 사내유보금에 대한 정부과세 방침에 재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재계는 사내유보금의 상당수가 비현금성 자산이며 이에 대한 과세는 이중과세라고 우려하고 있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17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포럼'에서 "기업들이 사내유보금을 쌓아놓고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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