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0 재보선 동작을 지역 판세를 변화시킬 야권 단일화 논의가 답보를 보였다. 23일 서울 동작구 한 까페에서 만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회동을 가지고 단일화 방식을 논의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여론조사 통한 단일화라는 노 후보의 제안에 기 후보는 담판 후 양보를 제시해 의견 차이를 보였다. 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인 새정치연합 진성준 의원은 이날 오.. 
재보선 일주일 앞 호남에도 여권 우세
7.30 재보선을 일주일 앞두고 KBS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가 22~23일 이틀 동안 실시한 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접전지역 대부분 우위를 점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해당 선거구마다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포인트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9.7%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 
경제행보 집중 나선 朴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종합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소프트웨어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SW 중심사회를 실현하는 것은 SW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과 공공 사업 개선, 개발자 처우 개선을 주문.. 황우여 인사청문회 내달 7일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황우여 교육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7일에 갖기로 합의했다. 황 내정자에 대한 쟁점으로는 해군 장교 복무기간과 박사 학위 취득 기간이 겹쳐 군복무 특혜 의혹이 있다... 
세월호 100일째에도 특별법 처리는 요원
국회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태스크포스팀(TFT)' 소속 여야의원들이 23일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입법을 위한 법안심사작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합의점 도출을 찾지 못하고 있어 세월호 침몰사고 100일을 넘기기 전 통과를 추진해온 여야의 바램대로 되지 못했다. 이날 오후 9시 국회에는 TF소속 여야 의원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세월호 특별.. 
열흘만에 모습 드러낸 서청원..동작 재보선 지원 예상
지난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된 이후 여의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4일 당무에 복귀한다. 서 최고위원은 23일 측근들과 오찬을 함께 함으로써 사실상 여의도 복귀 선언을 했다는 분석이다. 서 최고위원은 전대 직후 직후 과로와 성대결절 등으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요양차 강원도에 머물러왔다. 서 최고위원이 전대 직.. 온라인쇼핑몰 10곳 중 3곳, '개인정보 암호화 안돼'
23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25개 자치구에 통신판매업 영업중임을 신고한 3만 2,100개 인터넷쇼핑몰의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조사한 결과 28.2%에 해당하는 9,059개 쇼핑몰, 즉 10곳 중 3곳이 보안서버가 없어 개인정보 암호화가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지만 인터넷.. 서울시, 올해 희망서울 정책박람회 슬로건 발표
서울시는 오는 9월 20일 열리는 '희망서울 정책박람회' 슬로건으로 '서울, 귀를 열다–시민, 입을 열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책 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슬로건 공모를 진행해왔으며 이동원씨의 이같은 슬로건이 최우수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 등 의안 접수
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전날 박민식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김상희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8건의 법률안과 김재원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재외동포 고충해결 촉구 결의안"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접수된 의안 중 법률안은 앞으로 정무위원회 등 소관 위.. 내달 ARF 계기로 막힌 외교 열리나
내달 10일 미얀마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한일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한도 이 회담에 참가해 아세안게임 실무회담 이후 추가적인 회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23일 오후 서울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에는 우리측에서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이, 일본에.. 
노회찬發 동작을 야권재편 조짐
7.30재보선 동작을 판도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야권단일화 최후통첩으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권이 우세한 가운데 야권단일화에 소극적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를 수용하거나 노 후보가 자진사퇴 시 박빙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 22일 노회찬 후보는 동작구 사당로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4일까지 새정치민주연합과 기동민 후보께 야권연대하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100일 앞두고 수사권 변수 계속
수사권을 두고 세월호 특별법 합의가 여전히 공전중이다. 여야는 지난 6월 임시국회를 '세월호 국회'로 명명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내세워 왔지만 주요 법안 실적을 내세우지 못한 상태다. 때문에 이번 세월호 참사 100일과 이어지는 유족 단식을 봐서라도 조속한 협상 타결에 공감하고 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전날 세월호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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