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검찰, 조현아 영장 청구 '안하나 못하나'...사법처리 지연에 의구심 증폭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검찰의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지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조 전 부사장과 임원들을 잇따라 소환조사하는 등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지체되자 검찰 주변에서..
  • 지하철 9호선
    지하철 9호선 신호이상으로 10여분 운행중단...출근길 승객 불편
    22일 오전 8시5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전구간 열차가 신호 이상으로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업그레이드한 개화~당산 구간 신호 시스템에서 이날 오전 7시30분께부터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9호선 곳곳에서 지연 운행 사태가 빚어지자 서울시 메트로9호선 측은 기존의 신호시스템으로 복구하기 위해 10여분간 전 구..
  • 박현정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네티즌들 명예훼손으로 고소
    사무국 직원에 대해 막말·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 대표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불특정 네티즌들을 상대로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고소장을 냈다. 인터넷에 노출된 자신 관련 기사의 댓글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 김무성
    김무성 대표 "비선개입 운영위 이번주 檢 중간수사 발표후 개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야당이 요구하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를 검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 직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간 2+2 회동 의지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강원도 인제군 육군 제12사단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주(12월22∼26일) 중 아마 ('비선실세 문건' 파동과 관련한)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되지 ..
  • 박관천
    檢, '靑문건 유출혐의' 박관천 경정 구속영장 청구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등을 담은 청와대 문건을 유출·은닉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박관천(48·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경정이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18일 박관천 경정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은닉, 무고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유병언 해외도피 도왔다' 보도한 언론사, 손해배상 소송서 패소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해외도피를 돕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로 피해를 입었다며 누리비젼 장정수(63) 회장이 언론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배호근)는 17일 장씨가 신문 및 방송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장씨에게 11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 한국인 '대상포진' 감염 세계 최고수준...여성이 1.5배 더 많이 걸려
    한국인의 대상포진 감염자 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입된 5,090만 명의 진료 기록 자료(2011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은 해마다 1,000명당 10.4명꼴로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 청년실업중에도 늘어나는 고령자 취업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고용율은 0.9% 오른 53.9%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의 취업자수가 소폭 감소한 반면 고령층의 취업은 계속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인구중 경제활동인구는 627만30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51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37만5000명, 8만6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중 취업자는 613만8000명으로 전년동..
  • 대법원, 양심적 병역거부에 유죄 판결
    대법원은 종교적 신념에 의한 양심적 병역거부를자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리며 기존 판례를 재확인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 2004년 7월 양심적 병역거부가 유죄라고 확정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과 같은 해 8월 입영 ..
  • 구원파 현수막 유병언은 내가 지킨다
    보름남은 유병언 추적기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구속영장 유효기간이 보름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방법원이 발부한 구석영장의 휴교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검찰은 여전히 유 전 회장의 행방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 책임론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유 전 회장이 해외로 나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게 정부의 분석이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지난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새누리당..
  • 유병언家 재산 3차 동결 돌입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3차 재산동결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상가와 아파트, 임야, 사진기 등 102억 규모다.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일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 102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이 동결한 재산은 유 전 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H상가 10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