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응천
    검찰, 조응천·한모 경위 불구속 기소...'정윤회·靑문건유출' 수사결과 발표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및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착수 36일만에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5일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한모(45) 경위를 불구속 기소하고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에 대해 공무상..
  • 지도
    교대·강남역 일대 위험도 A등급 동공 18곳 발견...논란 예상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일대와 강남역 5번 출구, 뱅뱅사거리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에 위험도 평가 A등급을 받은 동공(싱크홀)이 발견돼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일본 최고 수준의 동공탐사 용역업체인 지오서치를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주요 도심지 4개 지역 61.3㎞ 구간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총 41개의 동공이 탐지됐다고 31일 밝혔다...
  • 검찰
    검찰, '윤창열 석방로비'의혹 前교도소장 수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사건의 주범인 윤창열(60)씨가 수감 중 교도소장 등에게 석방 로비를 한 의혹에 대해 수사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009년 초 영등포교도소의 지모 전 소장과 조모 전 총무과장이 윤씨 측으로부터 조기 석방나 특별접견 허가 등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
  • 검찰
    검찰, '집단 휴진' 대한의협 간부 2명 불구속 기소
    정부의 원격진료와 의료민영화에 반발해 총파업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장 등 간부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는 의사들의 집단 휴진을 주도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방상혁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또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 에어아시아
    국토부, '에어아시아' 사고 현지에 조사관 2명 급파
    국토교통부가 인도네시아 자바섬 인근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QZ8501편)에 한국인 3명이 탑승한 것을 확인하고, 현지에 조사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28일 "외교부에 구성된 사고 대책반과 협의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조사관을 현지에 파견하고 사고 조사 전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속도로
    30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
    오는 30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로도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가 가능해진다. 한국도로공사 구간에 먼저 도입되며 내년에는 민자고속도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는 현금 없이도 한 장의 신용(체크)카드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 선박 충돌
    부산 해상서 화물선과 '컨'선 충돌...상당량 기름 유출
    28일 0시 21분께 부산 목도 남동쪽 3㎞ 해상에서 화물선 A호(2,496t·승선원 10명)와 컨테이너선 B호(2만1,611t·승선원 22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B호 선미 왼쪽 4번 탱크에 가로·세로 4·2m 크기의 구멍이 생겨 상당량의 기름(벙커C)이 유출됐다. 선박에 난 구멍은 40여분 뒤인 새벽 1시께 막았고, 탱크에 남아있던 나머지 기름을 딴 곳으..
  • 교통사고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4,800여명 기록...36년 만에 4,000명대 재진입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대폭 감소한 4,800여명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년 5,000여명 이상 발생하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6년 만에 4,000명 수준으로 감소하게 됐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1월1일~12월24일)까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22만756건으로 사망자 수는 4,647명(잠정), 부상자 33만378명이다. 특히 사망자 수의 ..
  • 해돋이
    올해 마지막 해넘이·새해 첫 해돋이, 구름사이로 볼 수 있을 듯
    올해 마지막 지는 해와 새해 떠오르는 첫 해는 각각 울산과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구름 낀 날씨 탓에 선명히 관측하기는 어렵겠다. 26일 기상청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2월31일과 내년 1월1일 이틀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전라도와 충청도, 제주도에는 눈·비 소식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낄 전망"이라..
  • 검찰, '방상외피 특혜' 방사청 대령 구속영장 청구
    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25일 방상 외피(야전상의) 남품과 관련,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공문서변조·행사)로 방위사업청 김모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고등군사법원 보통부에 청구했다. 또 김 대령과 공범인 방위사업청 부장 김모씨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방상외피 납품 계약을 담당하며 특정 업체에 18억원 상당의 납품 계약을 몰..
  • 대법원
    대법 "동아투위 해직기자 중 일부에 국가배상해야"
    1970년대 '동아일보 해직사태' 당시 해고된 언론인들 중 일부가 국가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 고모씨 등 13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일부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들 중 14명은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 결정을..
  • 박현정
    서울시향 박 대표 폭언·성희롱 모두 사실...시민인권보호관, 市에 징계 권고
    막말 파문의 장본인인 박현정 서울립교향악단 대표이사가 실제로 직원들에게 상습적인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은 박 대표 막말 논란에 대한 진상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하고 박원순 시장에게 박 대표 징계와 함께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피해 회복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다. 시민인권보호관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시향 사무국 일부 직원들이 박 대표가 폭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