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률 늘리기'에 시간제 근로자수 사상 최대
    22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근로자 중 시간제 근로자의 증가세가 가장 가파르게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평균 월급이 22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주당 36시간 미만을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는 191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만9000명(9.1%) 늘었다. 증가율은 전년(3.3%)과 비교하면..
  • 해양경찰청
    본래 책임 등한시한 해경, 해체이후는?
    세월호 참사로 구조와 구난업무에 등한시해온 점이 지적된 해양경찰청이 해체방침이 내려짐에 따라 해경이 맡아온 업무에 대한 공백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의 나포실적이 세월호 참사 이후 감소했고, 해안경계부문을 해경에 넘겨주려던 국방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 일본군에 참수당한 동학농민군 장군 유골
    20년간 방치된 동학농민군 장군 유골
    동학군 장군의 머리뼈가 전주역사박물관 수장고에 20년 가까이 방치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관련 단체가 조속한 시일내래 안장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은 19일 블로그 '혜문닷컴'을 통해 전주 역사박물관이 보관중인 동학군 장군의 머리뼈를 열람한 것을 밝히며 이같이 요청했다...
  •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마지막 한명까지..."
    해경 해체에 유족들 구조 차질빚을까 고심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초기 대응과 수습에 실패한 해양경찰청에 대해 해체를 결정하면서 구조 현장 분위기는 술렁이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구조 및 수색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해경이 해체 및 분해됨에 따라 구조 인력의 사기가 저하되고 나아가 수색작업에도 차질이 빚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 삼성으로 가는 길
    통계기준 바꿔보니 실업자수 300만명 넘어
    그동안 정부가 집계한 실업률 기준이 너무 협소하다는 지적에 따라 실업자에 대한 통계가 기준을 바꿔본 결과 '사실상 실업자' 수가 3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공식 통계의 3배가 넘는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03만명이지만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계한 취업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에 해당하는 사람은 316만명에 달했다...
  • [세월호 참사] 사고 33일째, 실종자 18명 줄었지만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한달이 넘은 가운데 선체수색작업은 1년중 유속이 가장 빠른 대조기(大潮期)와 빠른 물살, 선체 내부의 위험물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힘든 주말을 보냈다. - 빠른 조류 중에도 희생자 추가 수습..실종자 18명 -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합동구조팀은 18일, 정조시간인 오전 4시 5분께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수색은 이날 새로 모집한 민간 잠수사..
  •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에 건보 절반적용
    오는 7월부터 75세이상 어르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개수가 2개로 확정되고 환자가 절반을 부담하게 된다. 또 인공성대삽입·항암제 유전자 검사 등도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75세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 전환'에 따른 세부 시행 방안 등을 결정했다...
  • "산업현장에 대학교육이 도움되도록 해야"
    산업계 인사들은 대학의 교육과정에 대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14일, 교육부는 경제 5단체 협조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자반도체 분야의 일부 과목은 강의 수준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낮고 실제 현장의 필요와는 거리가 먼 내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코엑스 대피훈련
    코엑스에서 첫 전원대피훈련, 5명중 1명만 나와
    13일 오전 11시 정각, 서울 삼성동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와 아셈타워 전층에 "삑! 삑! 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하세요." 라는 방송과 함께 사이렌이 울렸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처음으로 입주사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 100일간 개인정보 침해 사범 2천200여명 검거
    100일간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온 경찰이 개인정보 침해사범 2천227명을 검거해 이중 164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이 이들로부터 압수한 개인정보는 4억7천529만9천여건에 달한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보면 인터넷 등을 통한 불법수집(565명)이 가장 많았고 개인정보 관리자의 유출(164명), 해킹(69명) 등 순이었다...
  • NLL 회의록이 대통령 기록물인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사건과 관련해불구속 기소된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과 변호인 측이 회의록 원본이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번 재판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 사이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임의로 회의록을 폐기하고 봉하마을로 무단..
  • [23일 날씨] 전국 맑고 따뜻할 듯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도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어제보다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