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김군, 자발적 시리아 접경 이동...경찰, '터키 실종자' 수사결과 발표
    터키에서 실종된 한국인 김모(18) 군은 온라인상에서 적극적으로 '이슬람국가(IS)' 관련 정보를 수집하며 현지인들과 접촉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군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과는 21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15일 김군의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뒤 김군의 컴퓨터와 SNS 사용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 광림교회 교회학교 행사 '2015 비전'를 준비하는 학생들
    '등록금 미납 상태 졸업' 서울 고등학생, 해마다 2000명 이상 발생
    서울 지역에서 등록금을 미납한 상태로 졸업하는 고등학생이 해마다 2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송재형(새누리당, 강동2) 의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고교에서 등록금을 미납한 학생은 2012년 2807명에 이어 2013년 2126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 미납금 총액은 공립 6억2400만원, 사립 14억3100만원 등 ..
  • 경찰 채증 현장
    警 집회·시위 채증 명문화...공권력 남용 논란
    경찰청은 20일 집회 혹은 시위 현장에서 의무경찰(의경)도 채증할 수 있도록 내규를 정했다. 하지만 공권력 남용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이날 경찰위원회에서 '채증활동규칙(경찰청 예규)'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집회·시위 현장을 촬영하는 '채증' 활동의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의경은 그간 치안보조자로서 불법행위 발생시 채증 활동..
  • 검찰
    검찰, 제2금융권 이사장 '부친 명의 기초연금 부정수급 의혹' 본격 수사
    서울지역 제2금융권의 이사장이 부친 명의로 기초연금을 받아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동부지검은 강동구의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모(63)씨가 기초연금을 부당 수급했다는 투서를 접수받아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1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김씨가 1922년생인 부친 명의로 기초연금을 매달 16만 원씩 수령했다는 내용의 투서를..
  • 경기 안산 인질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상훈(46·무직)
    '안산 인질 살해사건' 피의자 김상훈 현장 검증 진행
    '안산 인질 살해범' 김상훈(46)을 상대로 한 현장검증이 19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주택에서 비공개로 실시됐다. 김씨는 죄책감은 커녕 반성의 기미도 없이 아내 A(44)씨와 전 남편 B(49)씨의 아들(21)에게 "네 엄마 데려와!"라며 고함을 질러 지켜보는 이들이 김씨의 뻔뻔함에 혀를 내둘렀다. 김씨가 살해한 B씨 집 앞은 예정된 현장검증 시각보다 훨씬 이른 오전 8시부터 ..
  • 터키 실종 한국인
    경찰,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내사...컴퓨터·SNS 등 조사
    한국인 10대가 최근 터키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된 것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A군의 어머니로부터 '자녀가 터키 여행 중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A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옴에 따라 이 사건을 서울청 국제범죄수사대로 넘겨 조사를 진..
  • 어린이집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책마련...CCTV 설치·영구 퇴출
    인천의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으로 여론이 일어나자 당정이 급히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CCTV 설치 의무화와 학대 교직원 영구 퇴출 등 어린이집 아동폭력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인천 아동학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 나흘만의 대응이다...
  • 인천 어린이집 폭행 가해자 긴급 체포
    '어린이집 폭행' 교사, 경찰 출석요구 불응...긴급체포
    식사 도중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를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상 학대)를 받는 인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33·여)가 15일 긴급체포됐다. 1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차 조사를 위해 A씨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내 15일 오후 4시까지 경찰서로 나와줄 것을 통보했다...
  • 검찰
    檢, 추징금 환수위해 전두환 장남 소유 출판사 상대로 구상권 검토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추징금 환수에 어려움을 겪자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노정환 부장검사)은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시공사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6일 밝혔다...
  • 국민은행
    KB국민은행, 4000억대 세금소송에서 승소
    국민은행은 4121억여원의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를 돌려받게 됐다. KB국민은행이 2003년 국민카드를 합병한 것과 관련해 4121억7000여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5일 국민은행이 "대손충당금 설정에 잘못이 없다"며 서울 중부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등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
  • 안산 인질범
    안산 인질범, 억울하다?...알고보니 '파렴치범'
    경기 안산시 인질 살인사건 피의자가 15일 "억울하다"라고 말했지만 알고보니 부인을 폭행하고 부인의 딸을 성추행한 파렴치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살이 알려지며 인질범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인질범 김상훈(46)은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전후해 "억울하다. 나도 피해자"라며 "경찰의 공정한 수사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 이병헌
    이병헌 협박女 2명, 결국 모두 실형 선고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25·여)과 걸그룹 글램 다희(21·여)가 결국 실형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이들이 금전적 이유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15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1년2월을, 김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