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미신고 시설·화재보험도 안들어"
    22일 오전 2시13분께 화재가 발생해 사망 5명, 부상 2명 등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 있는 글램핑장이 미신고 시설인데다,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강화군 및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현행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업종은 일반음식점이나 영화관, 찜질방,..
  • 박수경
    '유병언 도피조력' 박수경 "범죄행위라 생각 못해" 선처 호소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5)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수경(35)씨가 항소심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박씨는 20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광만) 심리로 열린 자신의 범인도피 혐의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자신에 대한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대균씨 등과의 친분 때문에 당시 행위가 범죄행위인지 미처 생..
  • 이송되는 김기종
    檢, '美대사 습격' 김기종씨 구속기간 연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한 김기종(55·구속)씨의 구속기간이 다음달 초까지 연장된다.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상호 2차장 검사)은 20일 김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하고 범행 동기 및 경위, 배후 세력 등 살인미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보강 수사에 돌입했다...
  • 대법원
    대법, '세월호 희생자 명예훼손' 일베 회원 실형 확정
    세월호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음란성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이 실형을 확정 선고 받았다. 이번 판결은 법원에서 현재 심리중인 세월호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한 대법원의 첫 판단이어서 주목된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0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베 회원 정모(29)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 법원
    9년간 망치질 반복인한 통증...현대차 노동자 '업무상재해' 인정
    9년간 망치질을 반복해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지대운)는 현대자동차 소속 근로자 배모(36)씨가 "요양급여 신청을 승인하지 않은 처분이 부당하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박희태
    '캐디 성추행' 박희태 건대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골프장 여성캐디를 성추행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이 건국대 석좌교수로 다시 위촉되면서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15일 건국대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1일 박 전 의장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임용했다...
  • 해경헬기 추락
    해경헬기 추락 사흘째...심해잠수사 투입
    가거도 해역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탑승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15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발생 사흘째인 이날 추락한 헬기 본체와 실종된 탑승자를 찾기 위해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심해잠수사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경은 해경함정 17척과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4척을 투입해 수색작업..
  • '강남 재력가 할머니' 살해한 세입자 집에서 피묻은 옷 발견
    서울 강남의 자산가 할머니 함모(88·여)씨를 살해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정모(60)씨의 집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묻은 점퍼가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9일 정씨를 체포하면서 집에서 수거한 검정 점퍼의 오른쪽 소매와 왼쪽 주머니, 왼쪽 가슴 등 3곳에서 혈흔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 대법원
    대법, '댓글 판사 사건' 재발 방지 나서...권고 의견제시
    최근 현직 부장판사의 인터넷 '막말 댓글'이 사회적 논란이 된 가운데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판사들의 인터넷 댓글 관련 유의사항을 담은 법관윤리강령 권고 의견을 의결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법관윤리관령에 관한 권고의견 제10호 '법관이 인터넷 공간에서 익명으로 의견표명 시 유의할 사항'을 공표키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의결은 지난 11일 공직자윤리위원..
  • 조합원에게 돈 봉투 돌린 조합장 후보 압수수색
    경찰이 제1회 조합장 동시선거와 관련해 완주의 한 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당선될 목적으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로 완주의 한 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A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 서울지역 청년 일자리 시급
    서울 알바 평균시급 6042원...389원 올라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아웃바운드TM의 시급이 가장 높았다. 서울시는 시의 아르바이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014년 하반기 알바천국사이트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77만 6501건에 대한 분석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