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군산 앞바다에서 항해 중이 던 화물선은 침몰해 있던 모래 채취선과 충돌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8명은 전원 구조됐다. 5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15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쪽 15㎞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화물선 A호(4433t)가 침몰해있던 모래채취선 B호를 추돌했다... '장외발매소 입점' 명목 뒷돈...오경의 前마사회장 징역1년6월 확정"
마사회 장외발매소 선정과 관련해 알선 명목으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오경의(75) 전 한국마사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변호사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오 전 회장에게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6억19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출근길 꽃샘추위...낮부터 누그러져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또 맑은 날씨가 이어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국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다. 종일 쾌청한 날씨를 보이면서 중부지방은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고, 그 밖의 지방에서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을 예상된다... 실명 면하려 4억대 어음 위조한 前 연예기획사 대표 구속
사기 피해자에게 줄 합의금을 구하려고 수억원 어치의 어음을 위조한 유명 연예기획사 전 대표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유가증권위조 및 위조유가행사 혐의로 김모(49)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 "고 신해철 사망원인은 의료과실"...병원장 기소 의견 송치
고 신해철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S병원장의 의료과실로 마무리 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S병원 강모(45)원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기로 했다... 꽃샘추위에 아침 기온 '뚝' 떨어져...모레 낮부터 풀려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뚝 떨어져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오는 6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다... 시중은행 디도스 공격한 '교수 출신 보안 전문가' 구속
인터넷 보안 전문가가 불법 도박업자로부터 10억원을 받고 경쟁 도박 사이트를 해킹해 마비시킨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청은 보안전문가 양모(41)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4월부터 기초연금 월 20만2600원 지급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의 노인은 4월 1일부터 기초연금으로 매달 최고 20만2600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2015년도 기초연금액을 정하는 관련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4월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쌍둥이 출산 비율, 30대 산모에 집중
서울에서 태어나는 아기 100명 중 3.7명이 쌍둥이 등 다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쌍둥이 출생률은 근래 두배 이상 증가했고 비교적 나이가 있는 산모들에게서 높았다. 서울연구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포그래픽스 제126호 '서울에서 쌍둥이 얼마나 태어날까'를 발표했다... 토익 성적표 위·변조 여부 QR 코드로 확인 가능해져
토익(TOEIC)과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성적표 위·변조 여부를 핸드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내 토익 및 토익 스피킹 주관사 YBM 한국TOEIC위원회는 2일부터 핸드폰을 이용해 성적표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9년만에 연가투쟁으로 민노총 총파업 참여
강경파인 변성호 위원장 체제를 맞이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9년만의 연가투쟁을 통해 다음달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하는 등 대정부 강공모드에 돌입한다. 전교조는 2일 서대문구 전교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년 만의 연가투쟁으로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지난 2006년 이후 9년만이다... 현역 국회의원 아들, 편의점서 담배 200갑 절도 의혹
현역 국회의원의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한 편의점에서 담배 수백갑을 훔쳤다는 의혹이 나왔다. 해당 의원측은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모 의원의 장남 이모(19)씨는 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담배 214갑을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21일까지 고등학교 동창과 해당 편의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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