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기술무역 적자 51억 달러
    지난해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핵심산업을 뒷받침하는 원천기술이 부족해 사용료를 주고 기술을 빌려다 쓸 수 밖에 없어 기술무역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공개한 '2013년도 기술무역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는 전년과 비교해 15.4%(25억2100만 달러) 증가한 188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 아시아나항공수출
    지난해 사상 최대 교역·수출·흑자 달성
    2014년 우리나라 총 수출이 5731억1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수입은 2.0% 증가한 5256억960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무역수지는 4740억6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4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미국·아세안·EU로의 수출 확대와 반도체·철강·무선통신기기의 선전으로 신장했다. 지난해 수출증가율은 대(對)미 ..
  • 신격호 롯데 회장
    신격호 "과감한 혁신.도전으로 미래성장"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로부터의 혁신과 치열한 자기반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신 총괄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경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사업인 옴니채널 구축과 롯데월드타워 건설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어떠한 사업이든 고객의 입장에서 역지사지(..
  • 현대차·BC카드, 수수료율 협상 4일까지
    자동차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인하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가맹점 계약을 종료키로 한 현대자동차와 BC카드가 오는 4일까지 협상을 연장키로 했다. 1일 BC카드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오전 경영진 회의를 열고 고객 불편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라 추가 협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앞서 양사는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가맹점 계약을 2014년12월31일 종료키로..
  • 신제윤 "배당투자 활성화 여건 조성"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일 "배당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적절한 배당을 통해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돌아가고 사회적으로 공유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 더 나아가 국민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 삼성전자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 풀라인업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6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새로운 커브드 모니터의 풀 라인업을 공개키로 했다. 전세계 모니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삼성전자는 2일 이번 CES를 통해 커브드 모니터의 풀 라인업과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울트라 와이드(화면비율 21:9) SE790C(34형, 29형)..
  • 崔"개혁에 대한 소명의식 가져달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개혁에 대한 투철한 소명 의식을 가져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시무식에서 "개혁은 힘이 들고 욕을 먹을 수 있지만 개혁이 없으면 일자리도, 성장도, 복지도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경직되고 이중적인 노동시장, 내수·수출과 대·중소기업 등 부문간 불균형, 저출산·고령화에 ..
  • [신년사]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예금보험공사 가족 여러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다 이루시고, 가정에도 웃음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도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 공사는 흔들림 없이 묵묵히 우리의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자부합니다...
  • 유상희
    [신년사]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전력시장 선진화 선도적 역할 다할 것"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전력시장 선진화'를 올해의 핵심 이슈로 꼽고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전력공급 여력이 충분히 마련된 지금이야말로 시장의 효율성과 공정한 게임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력시장 선진화는 선도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보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에 발생한 보안사고 사례를 ..
  •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6년 거주' 제한 등 행복주택 입주기준 확정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게 우선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기준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2월27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입주기준은 젊은계층에게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 이중근 부영회장 기숙사 기증
    부영그룹 회장, 서귀포여고에 기숙사 기증
    교육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1일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했다. '우정학사'는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따론 것으로 생활관 겸 다목적 기숙사이다. 연면적 1천332㎡에 지상 4층 규모로, 기숙사 27실과 독서실 등의 학습·교육·편의시설을 갖췄다...
  • 동부
    동부건설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 동부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부건설(시공능력평가 25위)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동부건설은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재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동부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건설에 10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대주주와 계열사가 지원금액의 절반을 부담한다는 확약서를 31일까지 내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