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줄이는 가계..가계 흑자, 사상 최대
    가계의 소비 억제 여파로 '불황형 흑자'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분기보다 소득과 지출이 다소 늘었고 지출 증가율이 소득을 웃도는 등 긍정적인 신호도 있지만 완연한 경기 회복세를 보였던 1분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초연금제도 도입에 따라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의 소득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분배는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퇴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이임사에서 도연명의 시(詩)를 인용, "물러날 때는 깨끗이 처신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도연명의 시(詩)에서 '응진편수진(應盡便須盡)'이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물러날 때는 깨끗하게 처신하는 것이 마땅하다'라는 뜻이다...
  • 최길선·권오갑, 현대重 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각각 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최길선 회장은 19일 1719주, 권오갑 사장은 1721주를 각각 매입했다. 현대중공업의 이날 종가 11만6000원을 기준으로 각각 1억9940만4000만원, 1억9963만6000원 규모다. 최 회장은 주식 매입을 통해 보유주식수가 1582주에서 3301주로 늘어났다...
  • 카드업계, 車복합할부 수수료율 줄인하 불가피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복할할부금융 수수료율을 1.5%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자동차 업계와 수수료 협상을 예정하고 있는 다른 카드사들도 완성차 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율을 맺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현대차와의 가맹점 계약이 각각 내년 2월과 3월에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앞서 갈등을 보인 현대차와 KB국민카드 양사간 대립보다는 사..
  • SK종합화학, 고성능 폴리에틸렌 '넥슬렌' 다음달 부터 상업생산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종합화학이 다음달 부터 고성능 폴리에틸렌인 넥슬렌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SK종합화학은 울산시 남구 고사동 울산CLX에 건설한 넥슬렌 공장이 시험가동을 마치고, 이르면 내달 중 공식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 뉴 푸조
    '뉴 푸조 508' 출시...가격 3990만원 부터
    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세단 '뉴 푸조 508'과 에스테이트 모델인 '뉴 푸조 508 SW'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식 출시 한다고 17일 밝혔다. 뉴 푸조 508은 기존보다 차 길이는 길어지고 전폭과 전고를 줄여 균형감을 높였다. 장장은 40㎜ 늘어난 4830㎜, 전폭과 전고는 각각 20㎜, 5㎜씩 줄어든 1830㎜, 1455㎜다...
  • 포스코, 인도에 철강 가공공장 설립
    포스코가 인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6년까지 연산 11만t 규모의 철강 가공 공장을 짓기로 했다. 포스코가 인도 구라자트 주에 연산 11만t 규모의 철강 가공공장을 짓는다...
  • 기준금리 1%대 접어들까...인하 가능성 여전
    한국은행이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리 2.0% 동결을 결정했다. 두차례의 금리 인하와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에도 실물 경기의 회복세는 아직 미약하고 심리지표도 걱정스러운 양상이지만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 상황에서 추가로 금리를 내리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잇따른 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와 경기 흐름을 보자는 판단도 작용했다...
  • 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사업 본격 진출
    CJ제일제당이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매스 소재 등 산업용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생산∙판매하는 화이트 바이오(White Biotech)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화이트 바이오는 2012년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으로부터 10년 뒤 한국 경제를 견인할 미래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될 정도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