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청사 자료사진
    정부, 기업 투자 30兆 유도 위해 공동출자 추진
    정부는 정책금융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투자촉진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신규투자 유도에 나선다.이는 기존 대출위주의 방식을 떠나 정부가 기업과 투자 위험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6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30조원 이상 신규투자를 유도하고, 투자리스크를 적극 분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가동시킨다..
  • 산업부,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추진
    정부가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고속·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자율주행 자동차 등 산업엔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관련 예산 449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대 프로젝트는 우선 시스템 산업 분야에서 고속-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국민 안전·건강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극한환경용 해양플랜트 등 5개가 선정됐다. ..
  • 광양항
    "산업계 '저유가 체질' 길러야"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가 지난해 1월 104달러에서 최근 50달러대까지 떨어지면서 국내 산업계가 '저유가 충격'에 휩싸였다. 유가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정유업계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고, 유가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건설업계와 조선업계도 중동 지역 산유국이 원유·가스와 해양플랜트 등의 발주를 줄이면서 저유가 충격을 받고 있다. 항공과 해운업계 등은 상대적으로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
  • 외환보유액
    지난해 12월말 외환보유액 3636억달러...5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국제 금리 하락에 힘입어 5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35억9000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5억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달러화 강세 여파로 유로화 등 다른 통화로 표시된 자산의 달러 환산 금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 대출 수요 전망 지수 꺽여
    가계의 주택대출 수요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고, 겨울철 주택거래에 감소에 따른 계절 영향 때문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은행들의 가계 주택대출 수요지수는 22로 전분기(31)에 비해 9포인트 하락했다.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는 한은이 16개 은행의 여신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
  • 취업
    "올해 채용시장 다소 어두울 듯"
    올해 채용시장이 다소 어두울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가 함께 조사한 '2015년 취업시장 동향'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3명은 '2015년 신입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 51.4%는 '2014년도와 비슷하게 뽑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32.9%는 '2014년보다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
  • 증시
    지난해 외국인 국내 증시서 6조 순매수...전년보다 12.52%↑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6조원 가량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8,348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조321억원 등 총 5조8,66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2013년(5조2,139억원) 대비 12.52% 증가한 것이다...
  • 현대자동차 2015 에쿠스
    현대차, '2015년형 에쿠스' 출시
    현대자동차는 5일 기능과 편의성이 향상된 멀티미디어와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2015년형 에쿠스'를 출시한다. '2015년형 에쿠스'는 내비게이션과 사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 선호사양을 하위트림에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반광 크롬 재질의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모델에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 두산重, 중앙아시아 발전시장 진출
    두산중공업이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발전소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중앙아시아 발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중공업은 4일 발주처인 KUS(Karabatan Utility Solutions)과 3400억원 규모의 310MW급 카라바탄(Karabatan)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카리바탄 발전소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감리, 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
  • 쌍용자동차 2015년형
    상품성 강화한 2015년형 쌍용車 SUV
    쌍용자동차가 2015년 신년을 맞아 SUV 전 모델의 상품성을 대대적으로 보강한 2015년 라인업을 5일 출시한다.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의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에 신규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그러면서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는게 쌍용차의 설명. 쌍용차 관계자는 "2015년형 모델들의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신규..
  • 여행사 위약금 비율 높아진다
    여행사가 여행 참가자 저조로 일방적인 여행취소를 할 시 지급해야할 위약금 비중이 더 높아졌다. 또한 여행사는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할 때 여행지에 대한 안전정보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해외여행 상품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해외 여행지에 대한 안전정보 제공 의무조항이 신설된다. 여행자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자로 하여금 여행 결정에 도움을..
  • 정몽구
    현대차, 삼성동에 105층 신사옥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해서 105층 건물을 지음으로써 이미지 제고와 우리나라 창조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 투자를 진행해 상당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일 신년사를 발표한 정 회장은 당초 원고에 없던 신사옥의 건설 규모를 이같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