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1,930선으로 밀려나고 원/달러 환율이 5년 9개월만에 1,030원 아래로 떨어진 7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4.05.07... 65세 이상 어르신에 기초연금 올 7월부터 지급
지난 2일 국회가 기초연급법을 통과시킴에 따라 기초연금이 예정대로 7월부터 지급될 전망이다. 기초연급 수급 자격에 해당하는 어르신은 7월25일부터 매달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안'과 '기초연금법 고시안'을 8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1천원까지 내려갈수도 있는 원달러환율, 산업계 비상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이 5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세월호 참사로 내수가 위축된 가운데, 예상보다 빠른 하락속도에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산업계의 불안이 겹치면서 수출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역외차액선물환(NDF)을 반영해 전거래일(1030.3원)보다 7.8원 내린 1022.5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장중 1,020원대를 기록.. 잉랏 총리 후임으로 니와툼롱 총리대행 임명
잉랏 친나왓 태국 총리가 헌재 판결로 해임됨에 따라 니와툼롱 분송파이산(66) 부총리 겸 상무장관이 과도정부 총리 대행으로 임명됐다. 나와툼롱 총리 대행은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의 핵심 각료 중 한 명으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가까운 인물이다. 그는 잉락 전 총리 정부의 여러 부총리 중 한 명이었으나 선임 부총리들이 잉락 총리와 함께 물러남에 따라 7일 내각에 의해 과도정국을 이.. [세월호 참사] 사망자 90% 구명조끼 착용한채 구조기다려
세월호 참사로 대책본부가 구조작업에 매진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의 90%가 구명조끼를 착용한채 선내에서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7일 진도군청에서 열린 중간 수색결과 브리핑에서 "1차 수색결과 발견된 희생자 269명 중 235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승무원들의 적극적인 탈선 명령 및 구조 조치와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뒤따랐다면 훨씬 더 많.. [세월호 참사] 소조기인 이때 '10일까지 끝낸다' 수색 집중
세월호 참사 22일째인 7일,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를 맞아 대책본부는 10일까지 수색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구조 작업을 위해 합동구조팀 116명이 동원되며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격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벌였다. 구조팀은 전날 111개 격실 중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의 모든 문을 개방하는데 성공하며 사실상 1차 수색.. 잉락 태국 총리의 추락, 헌재의 퇴진 판결 받아
태국 최초의 여성 지도자인 잉락 친나왓(47) 태국 총리가 태국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임됐다. 이 때문에 선거와 반정부 시위로 정권교체가 어렵다고 판단한 야권이 헌법기관을 이용해 총리를 축출하려 한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세월호 이후 서울 민심 이변, 朴시장 지지율 높아져
6.4지방선거를 28일 앞둔 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 격차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참사 이후 민심이 요동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매일경제와 MBN이 지난 3~5일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거주 성인남녀 각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포인트)의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시장은 49.3%로 .. 
서울메트로勞 "지하철 신호관리 오류 잦았다"
2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에 대해 평소 고장이 잦았으며 외주업체 관리부분이라 서울메트로 인력으로는 관리가 어려웠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형석 서울메트로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기기관리나 신호기관리업무는 본사에서 하고 있으나 핵심 부분인 프로그램을 외주업체에서 제작, 납품 및 관리하고 있다"며 "이 업체가 프.. [세월호 참사] 숨진 잠수사 이광욱씨 빈소 마련돼
세월호 참사 이후 구조활동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숨진 민간 잠수부 이광욱(53)씨의 빈소가 7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아버지에 이어 잠수사가 된 이씨의 빈소에는 가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었다. 빈소가 차려진 첫날인데다 아직 이른 시각이어서 조문객이 거의 없어 쓸쓸한 풍경이었다... 檢, 채동욱 혼외아들 사실상 확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혼외자식 의혹이 사실상 맞다고 확인됐다. 이를 뒷조사한 청와대 관계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채 전 총장의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새마을호 신형ITX 열차로 명맥 잇기로
코레일이 1974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새마을호 열차 대체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신형 새마을호인 'ITX-새마을'열차 23편성을 12일부터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12일 13개 편성이, 다음달 1일 2개 편성이 각각 투입된다. 7월 말에는 8개 편성이 들어간다. 현재 새마을호는 30개 편성으로 하루 50회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이 가운데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의 전철화 구간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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