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으으로 북한의 지령을 받은 간첩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 대해 법원과 검찰이 다른 입장을보이고 있다. 법원은 입법취지에 맞게 기회를 줘야한다고 하지만 검찰은 국가 기밀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김우수)는 12일 홍씨에 대한 2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북한 공작원 홍모(40)씨 측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받아들였다... 소극적 구조개혁은 우리 경제 성장에 도움 안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3일 신석하 숙명여대 교수가 작성한 '성장회계 분석방법 비교를 통한 2000년대 생산성 증가세 평가' 정책연구보고서를 통해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 경제 전반에 구조개혁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생산성 증가율이 이전에 비해 오히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한국의 생산성 증가세가 지속 가능한 수준에 있어 경제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하지는 않겠지만 20.. 
강원 고성에서 산불, 강풍으로 진화 어려움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강원도 고성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초등학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3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검찰 소환통보에 유병언 자녀들 사실상 잠적
검찰의 소환통보에 유벙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자녀들이 사실상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초기 유 전 회장 측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유 전 회장의 자녀 모두 검찰의 소환 통보를 거부하고, 사실상 잠적한 상태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 수사중인 검찰은 비리의 정점에 서있는 유 전 회장 자녀들이 검찰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수사가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 스미싱 덫에 걸린 차세대 결제수단 앱카드
카드사들이 도입한 앱카드(앱형 모바일카드)에 대한 명의 도용으로 수백명의 고객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차세대 결제수단에 대한 보안 취약성 우려가 현실이 됐다. 금융당국은 앱카드 관계자를 소집하며 긴급점검에 나섰지만, 악성코드를 원천 차단하고 금융보안 전문가를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삼성카드에서 스미싱으로 인한 앱카드 명의도용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카드사.. 결혼건수 감소에도 예식비 상승률 물가상승률보다 높아
결혼건수 감소에도 예식시장의 증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예식 비용 또한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증가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12일 결혼식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예식비용도 같은기간 연평균 6.2%씩 증가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2배 높게 형성됐다. 특히 2009년 이후 예식업 매출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17.4%로 서비스업의 11.2%를 상회했다... 외환보유고에 이어 외화예금도 사상 최대치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사상 최대치를 계속 경신하는 가운데 외화예금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화 예금의 경우 주로 기업의 수출입대금 예치 등으로 크게 늘었고 위안화 예금은 국내 기관 투자자가 중국계 외은지점에 예금을 늘리면서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는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韓 금융자산 1경2630조원, 금융부채는 1경302조원
우리나라 금융자산이 1경2630조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기준 개편으로 381조원이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12일, '2008 SNA에 의한 자금순환통계 개편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13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금융자산이 개편 전에 비해 3.1% 늘어났다고 밝혔다. 금융부채는 1경302조원으로 개편 전(9972조원)에 비해 330조원(3.3%) 늘었다... 삼성 이건희 회장 13일 깨어날 듯, 현제 저체온 치료중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가운데, 삼성병원 의료진은 13일 오전 중 이회장이 깨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장은 현재 저체온 치료를 받으면서 '깊은 수면상태'에 빠져있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저체온 치료법은 기본적으로 48시간 하는 치료"라면서 "저체온 상태에서 24시간에 걸쳐 여러가지 몸의 기능을 정상화 하기 위한 치료를 하고 다시 24시간에 걸.. 玄, 세월호 사고 인한 경제심리불안 막아야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경제 심리는 자기 실현적인 속성이 있어서 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대책하는데 몇 배의 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며 세월호 참사로 인한 불안 심리가 증폭되거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각 실국이 경제 동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官피아 총 384명, 산업부가 최다
12일,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에 따르면 4급 이상 고위 간부로 재직하다 산하 공공기관이나 관련 협회 등에 취업해 활동 중인 인사 즉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총 384명으로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17개 정부 부처에서 고위 간부로 재직하다 산하공공기관 등에 취업한 인사는 모두 384명으로 그 중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 64명으로 제일 많았다... 
[세월호 참사] 진도 주변 도서 주민들 "팽목항 열어달라"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색작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있는 팽목항에 대해 진도 주변 도서 주민들이 이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팽목항의 기존 항구를 열어달라는 주민의 요구에 대해 대체 항구에서 조도행 배편을 열어주기로 합의했다.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면서 조도, 관매도, 서거차도 등을 오가는 정기 연안 여객선이 정박하던 팽목항에 구조·수습관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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