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성가대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지난 12일, 고도의 방역체계 속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교회에 따르면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 모두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예배 중 찬양 시는 물론 기도 중에도 마찬가지다. 특히 찬양대와 찬양팀,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예배에 임한다고 한다.

또 전 성도는 손소독을 하고 발급받은 QR코드가 확인돼야 예배당 입장이 가능하다. 교회를 처음 방문했거나 QR코드가 없는 경우, 예배참석자 카드를 작성해야 한다. 이 밖에 교회는 성도 출입 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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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출입 전 교인의 QR코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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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 ©사랑의교회
아울러 예배 전후 이동 시 또 예배 중 자리 간격을 유지하도록 했고, 이를 위해 본당 출입 인원도 제한했다.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예배 후에는 성도가 앉았던 모든 자리를 소독하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과 같은 최상의 가치인 예배를 소중히 여기며 나라와 민족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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