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 8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가운데)과 아르바이트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PC그룹)
▲24일 서울 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 8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가운데)과 아르바이트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PC그룹)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SPC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8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으로 마련한 제도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627명의 학생에게 11억여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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