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실시된 '2015 소방대원 안전구조 세미나'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강원도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대원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토요타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토요타는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강원도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대원 60명과 교통안전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한 '2015 소방대원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교통사고 발생시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피해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장력 강판의 사용 비율이 높아지고, 기존 내연기관과 다른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의 확대와 같은 최근 기술개발 트렌드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소방대원들의 사고예방과 신속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

실제 이번 세미나에서는 '토요타∙렉서스 모델의 사고 상황별 구조 가이드'에 따른 단계별 대응요령과 '알기 쉬운 토요타∙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를 주제로 이론교육을 실시했고, 참가 소방대원 전원이 조를 편성해 실제 토요타 차량을 구조장비를 이용해 차체를 절단∙해체해보는 등 실습을 통해 현장 감각을 높였다.

토요타 관계자는 "교통안전공단의 기존 프로그램에 토요타∙렉서스 모델을 접목, 구조활동 최일선의 소방대원들의 안전확보와 함께 사고발생 후의 피해확대를 줄이는 예방 안전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되어 의의를 느낀다"며 "이러한 활동은 차량에 탑재된 개개의 안전 기술과 시스템을 독립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연계를 통해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안전을 지원한다는 토요타의 궁극적인 안전철학인 통합안전컨셉트와도 뜻이 닿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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