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치유 사역자인 김영준 장로의 신간 '생명의 설계도를 따르라' 출간기념 세미나가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132길 서울영동교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은 '생명의 설계도를 따르라' 출간기념 세미나에서의 김영준 장로.   ©윤근일 기자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전인치유 사역자인 김영준 장로의 신간 '생명의 설계도를 따르라' 출간기념 세미나가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132길 서울영동교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복내전인치유선교센터(대표 이박행)와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공동대표 강경민·김형국·박득훈·이문식·정현구)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개회식과 저자의 주제발표, 논평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준 장로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 사회를 병이 없는 세상으로 개조하려면 반드시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생명의 설계도'를 충실하게 따라야 한다"며 "이를 목회자와 의료인, 세상을 향해 호소해왔다"고 전했다.

김영준 장로는 "오늘 이 책에 쓴 '생명의 설계를 따라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은 세월이 흘러야 받아들여질 것"이라며 "현재 인류 생태계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은 그의 생활 장소와 마음가짐이 '창조'와 멀어졌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준 장로는 암을 예로 들며 "인간이 자연에 순응하는 문화를 버리고 현대 산업문명을 통해 무분별하게 자연을 해치고'암적인 성장'을 한 이후로 인류의 암 발생률도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암세포는 체내 규칙과 질서를 따르길 거부하고 무분별하게 성장하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전자가 정확한 행동을 하려면 삶의 자리가 대자연에 위치하고 있어야 건강의 조건이 충족된다"고 덧붙였다.

김영준 장로가 제시한 인류 생태계 시스템 강화 방안은 ▲하나님의 피조물인 생명이 창조주가 명하신 '생활습관'을 따르고 ▲과학이 밝힌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 작은 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가꾸는 것이 바로 '전인치유'이며, 개개인의 건강 유지와 질병 치유의 근간이 되고 국가를 병으로부터 구해 내는 유일한 길이 된다"고 했다. 또 "이것이 바로 예수가 갈릴리에서 남기신 지상명령"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영준 장로는 "세상을 돌아보면 그 어느 한 곳 평화를 즐기는 나라가 없다. 폭설, 폭우, 지진 등 기후 환경 이상으로 세상은 엉망이다. 교회는 물질과 권세와 명예와 교만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교회가 세상의 질병에 대한 해답을 주지 못하게 되면, 기독교는 힘없는 종교로 시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창조질서와 사랑에 입각한 '전인치유'사역은 더욱 활발하게 빛날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으로 환자가 '치유의 은사'를 체험하는 사례를 수 없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영준 장로는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복'은 유전자의 설계도를 따를 때에 누릴 수 있음을 인정하게 될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는 말로 주제강연을 마쳤다.

이후 논평에서 여러 전인치유 관련 전문가들은 김영준 장로가 제시한 전인치유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준범 선교사(인터서브코리아 대표)는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생명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주어지는 완전한 영적 생명력이고 창조력이고 관계적 충만함"이라며 "김영준 박사의 이번 저서가 한국 교회와 선교계에 하나님의 생명이해, 인간의 생명이해에 큰 방향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청량교회 송준인 담임목사도 "병든 영육의 치유, 병든 이 사회의 치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는 일에 헌신하는 이 땅의 모든 목회자들과 의사들, 믿음으로 자신을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하기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지침서를 내주신 저자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는 "김영준 장로가 말하는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는 첫째도 둘째도 창조주 앞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생태학적 회심이 바로 전인치유의 알파와 오메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과 공동으로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복내전인치유선교센터의 이박행 대표는 "금번 세미나가 전인치유 선교운동의 계승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자 김영준 박사님과 사모님의 노고에 위로와 보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후학들에게는 전인치유 선교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되고, 병든 한국사회와 교회에 필요한 건강한 담론을 담아내며 여러 분야에서 전인적인 생명존중의 문화가 성숙해져 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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